2017. 12. 14. 07:34ㆍSTEDI 여행_해외/콜롬비아
아침에 눈을 뜨니 호스텔 창문 밖 풍경이 정말 너무 아름답다.
호스텔은 비록 이렇게 다락방 이지만~
(처음 예약과 달리 다락방을 줘서 쫌 그랬는데, 결과는 대 만족!)
무튼 동기들과 함께 아침식사를 하기 위해 파리빵집을 찾아서 고! 고!
와중에 날씨가 맑아서 그런가?
마을 풍경이 장난 아니네~ (아르메니아는 요즘 계속 비가 오고 흐려서 이런 날씨 오랜만에 봄)
한참을 가도 파리빵집이 안나와서 힘들어 하는 중에
드디어 파리빵집에 도착!
그 유명하다는 빵집에 왔으니 모두들 인증샷 찍고~
안으로 들어서니 분위기는 좋은데, 파리빵집을 안가봤으니 이곳이 정말 파리빵집인지 알 수가 없다.ㅋ
한가지 알 수 있는 건, 콜롬비아 빵집에서는 볼 수 없는 빵 종류가 많고
그리고 엄청 비싸다는 거~ㅋㅋㅋ
그래도 빌자 데 레이바에 오면 먹어봐야 한다는 빵집에 왔으니, 모두 신나서 주문!!!
아침에 온다고 왔는데도 사람들이 많아서 테이블은 합석이다.
뭐~ 자리에 앉은 것 만으로도 좋다 ㅋㅋㅋ
이런 저런 빵과 카푸치노 등 주문했는데,
나중에 계산할 때 보니 우리가 먹은거만 6만페소이상을 썼다고~ㅋㅋㅋ (빵집에서~)
그래도 거품 가득 카푸치노 향은 좋다.
인증샷을 올리기 뭐하지만, 그래도 추억이니~ 대박 크게 나온 사진 한 장!
빵을 빵빵하게 먹고, 모두 함께 동네 한바퀴 돌다가 돌담 길 발견하고 사진 찍기 시작!
참~~~나이 사십 넘어서 설정샷 찍으려니 ㅜㅜ 힘들고 뭐~
이, 삼 십 대에도 안찍던 점프샷까지 찍을 줄이야~
그래도 찍으니 재미있기는 하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