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117_페루(Perú) 여행_쿠스코 미술관과 코리칸차(Qurikancha)를 거쳐, 베들레헴 광장까지!

쿠스코 센트로를 둘러보고, 바로 외곽으로 나서보기로 하였다.

살짝 벗어나니 쿠스코 미술관(Museo de Arte Popular)이 나온다.

그런데 그 동안 날씨가 흐려지네 ㅜㅜ

뭐~ 비만 안오기를 바라며, 미술관을 지나서

코리칸차(Qurikancha)에 도착했는데,ㅋㅋㅋ 아 놔~~ 날씨가 그새 화창해 지는 건 무슨 경우인지...

신성한 정원/사그라도 하르딘(Jardín Sagrado)을 보니 눈이 다 정화되는 느낌이다.

코리칸차에 들어갈 시간은 없어서 그냥 외곽 풍경만 보는데도 그 모습이 너무 아름답다. 

정원엔 사람들이 따가운 햇살을 온 몸으로 받으며 누워있는데 난 도저히 그렇게는~

코리칸차 앞 큰 길가로 좀 더 내려가니,

쿠스코 대형 벽화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벽화를 잠시 감상 한 후, 반대편 쪽으로 올라가면서

산티아고 마을인가? 무튼 언덕 길이 나오길래 무작정 올라가보니

작은 베들레헴 광장(Plazoleta Belén)과

조용한 베들레헴 성당(Parroquia De Belén)이...

문이 굳게 닫혀 있어서 들어가 보지는 못했지만, 광장에서 잠깐 숨을 돌려본다.

다시 산티아고 마을을 내려와

오늘의 목적지인 쿠스코 산 페드로 중앙시장(Mercado Central de San Pedro de Cusco)으로

급히 걸음을 재촉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