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121_볼리비아(Bolivia) 여행_우유니 소금 사막(Salar de Uyuni), 소금호텔에서 잠시 쉬어가기! 소금 사막에서 펄럭이고 있는 세계 국기들~

2018. 2. 13. 06:01STEDI 여행_해외/볼리비아

물 찬 우유니 소금 사막에서 열심히 사진을 찍은 우리들은

늦은 오후 점심 식사를 하기 위해 소금호텔로 향했다.

각자 준비해 온 도시락을 먹기도 하고, 이곳에서 식사를 할 수 도 있다고 하는데,

나는 빵을 준비해 와서 그냥 차 안에서 먹고 잠깐 소금 호텔 구경~

휑한 소금 사막 한 가운데 있는 소금 호텔이 신기하면서도,

개인적으로는 이곳에서 숙박을 하면 좀~~~불편 할 것 같은 생각이 ㅋㅋㅋ

내부엔 각국의 관광객들로 시끌벅적~

날이 너무 더워서 바람이라도 쇨 겸 다시 밖으로 나왔다.

호텔 아래쪽에선 이렇게 각국의 국기들이 바람에 펄럭이고 있다. 

그런데 우리나라 태극기는 세개나 있네~

예전 어느 블로그에서 찢어진 태극기가 펄럭이고 있다는 걸 본 적이 있는데, 

그 이후 누군가 새 태극기를 두 개나 달아 논 듯 하다.

소금 사막 저 멀리엔 뭔~~~상징물? 같은

가까이 가보니 조형물? 집? 사람들은 올라가서 사진을 찍지만

얼굴의 통증이 점점 심해지기 시작해 사진이고 뭐고~

그냥 차 안으로 들어가 지금이라도 피부를 생각해 주려고 했지만,

이미 늦었다는 걸 몰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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