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121_볼리비아(Bolivia) 여행_우유니 소금 사막(Salar de Uyuni), 새 하얀 소금 사막에서 단체 사진 놀이하고, 우유니 데이투어 는 마무리!
2018. 2. 13. 06:17ㆍSTEDI 여행_해외/볼리비아
소금호텔에서 잠시 휴식을 갖은 우리들은 이번엔 새하얀 우유니 사막으로 향했다.
도착하자마자 개인적으로 사진 찍을 시간도 주고 했지만,
나는 어제 찍을 만큼 찍어서 차 안에서 쉬다가 (얼굴의 통증 때문에 그냥 쉬고 싶었을 뿐...)
단체 사진 놀이를 한다길래 다시 힘을 내서~ㅋㅋㅋ
투어사가 달라서 그런가? 어제 공룡 하고는 다르게 생긴 녀석이랑 싸워도 보고,
프링글스 빈통에 들어가 단체로 손도 흔들어 보고
거인놀이는 이렇게 해서 만들어 지는 것~ㅋㅋㅋ
가이드 분이 열일 한다.
중국 아저씨한테 엉덩이 차이는 사진도 찍어 본다.
우리나라 커픈 분들과 저울놀이 사진도 찍고,
마지막엔 단체로 점프샷!
데이투어를 하면서 든 생각은, 선라이즈+스타 라이트 투어를 안 하길 잘했다는...
그렇게 데이 투어를 마치고 우유니 센트로로 돌아왔는데
마침 장이 열리고 있는 중이라, 야마고기+닭고기 덮밥으로 점저를 한다.
후식으론 양이 엄청 많은 아이스크림 샐러드 하나 먹으며 더위도 시키고,
맛있기는 한데 배탈이 안날까 몰라? 걱정했지만 다행이~ㅋㅋㅋ
오전에 맡겼던 빨래도 찾고, 우유니 마지막 날이라 마을 이곳 저곳 둘러보다 보니
어느새 핑크빛 노을이 마을을 물들인다.
짧지만 강렬했던 우유니 소금 사막에서의 소중한 추억들!
다시 한 번???은 ㅋㅋㅋ 햇볕이 무시무시 해서 모르겠지만, 그래도 환상적인 풍경은 잊지 못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