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301_코이카 기관파견 630일차 : 3월 1일이 되니, 이곳 콜롬비아 학생들과의 흔한 일상이 급 소중해 진다!
2018. 3. 3. 05:45ㆍSTEDI 코이카
2월이 가고, 드디어 3월 1일! 그런데, 오늘따라 마음이...
정말 한 달 후면 한국으로 돌아간다는 생각에 나 혼자 감상에 젖어
학생들과의 흔한 일상을 추억하고 싶어 사진을 찍어본다.
수줍음 많은 안젤로하고 친해져서 좋았고,
나와 눈이 마추 칠 때면 어린아이처럼 변하는 세바스티안!
일부러 장난 치며, 방긋 웃어주는~
가장 먼저 친해졌던 니콜라스...
모두가 참~ 착하고 좋은 학생들! 이들하고 한 달 후면 헤어지는구나 생각하니~
수업 후, 잠시 기관에 머물러 학생들을 보면서 지금을 추억해 본다.
3월...그리고 한 달! 복잡함이 새삼 느껴지는 오늘이다.
컴디 그룹 범생 파르도! 발표도 역시 굿~
나와 눈이 마추치면 늘 조안과 장난을 치며 시선을 끄는
그룹의 귀염둥이 막내 세바스티안!
나한테만 보여주는 과한 액션~ 몸짓! 니콜라스~
모두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