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406_불금 점심은 기관 동료들과 함께! 저녁은 자이카(JICA) 친구들과 함께! 송별파티~
2018. 4. 10. 10:06ㆍSTEDI 코이카
정말 오늘이 마지막 송별회!?
기관 동료들이 불금 점심 식사 초대를 했다.
나 하나만을 위해 모두가 모인 것은 아니지만,ㅋㅋㅋ
어제가 생일이었던 동료 선생님, 곧 다가오는 기관장 생일 그리고 내 송별회~ 겸사겸사해서 모두 한자리에...
맛있는 아히야꼬 점심도 대접받고,
오늘은 우리 셋이 주인공! (기관장, 나, 동료 선생님)
오전에 출장을 가는 동료 교사 까르멘(기관에서의 엄마?!ㅋ)은
수업 중인 우리 반으로 찾아와 미안하다며 눈물을 보여서 ㅜㅜ 나도 순간 찡했다는...
릴레이 페이퍼?도 선물받고 ㅜㅜ 감동! 감동!
그리고 저녁에는 자이카(JICA) 친구들이 송별회를 해준다며~
일본 친구들은 더치페이 문화가 당연한 건데
이태리 레스토랑에서 모든 음식을 나를 위해 주문하고 결제해 주고,
(음식값이 엄청나서 살짝 미안하기는 했다)
그동안 고마웠다며 미소를 지어주는 슌과
먼저 한국가서 기다리고 있으면 놀러가겠다고 말하는 장난끼 가득한 켄또!
이 친구들 덕분에 불금 하루종일 맛있는 음식으로 배를 채우는구나!
정말~ 이제는 진짜로 한국으로 돌아가기는 하나보다.
하루하루 실감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