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526_주말 여행, 속초 바다와 잘 어울리는 낙산사! 기분 좋은 나들이~
2018. 6. 9. 12:57ㆍSTEDI 여행_국내
새벽까지 술을 마셨는데 모두들 아침일찍 깨버렸다.
창으로 들어오는 아침햇살이 좋아서, 그리고 호텔 테라스로 보이는 풍경이 좋아서~
날씨도 정말 좋구나! 모두들 서둘러 호텔을 나와
첫 여행장소인 낙산사를 향해 어제, 오늘 계속해서 열심히 운전하는 친구에게~~~~고맙!
생각보다 일찍 낙산사 후문 주차장에 도착해서,
동해 바다 풍경을 보며 먼저 의상대부터 홍련암까지 둘러보기로 하였다.
생각해보니 5년만에 다시 와보는구나! 시간 참 빠르다~
아침 햇살 가득한 동해바다를 보고 있노라니, 그간 답답했던 마음이 확 뚫리는 기분이다.
다시 뒤로 발걸음을 돌려, 관음지를 지나 보타전으로
그리고 해수관음상이 있는 장소에 도착했다.
해수관음상이 있는 곳에서 내려다 본 동해바다는 아름다운 그 자체다. 조용하고, 한적하고, 평화롭고...
걷다보니 모두들 출출해져서 빠른 걸음으로 '꿈이 이루어지는 길'을 열심히 걸어 내려와
범종루를 지나서 다시 후문으로~
그리곤 낙산사를 나서기 전 다래헌에서 아이스커피를 마시며 잠깐의 쉼을 갖는다.
낙산사를 떠나 아침으로 먹기위해 찾은 곳은, 가오리찜으로 유명한~~~어디라고 했는데 ㅋㅋㅋㅋ
이런저런 방송에도 나왔던 곳이었는데, 기억이 나질 않는다.
무튼 매콤한 가오리찜이 맛있어서 공기밥 한공기를 숨도 쉬지 않고 먹었다는...
친구들 덕분에 맛집만 찾아다니며 입이 호강하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