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026_강화도 나들이, 한옥 갤러리 카페 도솔미술관에서 향긋한 우리 차 한 잔!
2019. 10. 28. 17:22ㆍSTEDI 여행_국내
강화도에 사는 친구 집에 오랜만에 방문했다.
친구 어머님께서 정성스럽게 차려주신 점심식사를 먹고, 다 함께 근처 도솔미술관으로 나들이~
겉모습은 미술관이지만, 입구에서 티켓을 구입하고 들어가면 차를 마실 수 있다.
내부로 들어서자 잘 정돈된 마당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오늘따라 날씨도 좋아서, 가을 풍경과 한옥이 잘 어울린다.
본채와 별채 외관을 천천히 둘러본 후, 본채 내부로 입장!
한옥 갤러리 답게, 내부 곳곳에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그런데, 가격이 백단위에서 시작해 천 단위가 훌쩍 넘어간다.
조용히 작품들 하나하나 감상하는 걸로~
작품의 가격은 작가에 비례해서 결정된다지만,
작품을 볼 줄 모르는 나로써는 그저 비싸게만 느껴질 뿐~
그나저나 한옥에 대해 잘 알고계신 친구 어머님 말씀으로는
옛 공법 그대로 제대로 지어진 것 같다고...
작품과 한옥 내부 곳곳을 둘러본 후, 각자 향긋한 우리 차를 마시며 잠깐 동안 담소를 나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