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109_전주 한옥마을 당일치기 여행 ; 조선 제1대 태조의 어진을 모신 사당, '경기전'과 가톨릭 교회 '전동성당'

2019. 11. 13. 09:00STEDI 여행_국내

전주 한옥마을을 찬찬히 둘러보고 전주 여행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경기전'으로 장소를 옮겼다.

조선시대 왕들의 어진들이 보관된 사당이라고 하는데,

 

대표적인 관광지라 그런가? 외국인들이 제법 많아서 놀랬다.

 

'태조 이성계' 어진이 있는 장소엔 사람들로 꽈~~ 악!

버뜨 이곳엔 어진이 없고, 어진박물관에 가야 볼 수 있다.

 

어진 박물관엔 어진뿐 아니라 조선시대 관련 다양한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다.

아이들이 많아서 엄청 시끄러웠다는...

 

쫓기듯 박물관을 빠져나와 경기전의 핫스팟이라고 할 수 있는 대나무 숲에 왔는데

사람들이 인생 샷을 위해 줄을 서고 있어서, 난 잠깐 교체할 때 찍고 다른 장소로~

 

그 외 장소엔, 이렇게 한적하니 풍경을 감상하기 좋아서

걷다가 의자에 앉아 조용히 땀을 식혔다.

 

몇 번을 말했는지 모르지만, 오늘은 날씨가 열일을 해줘서 아주 그냥 기분이 좋네!

 

그렇게 경기전 관람을 마치고, 앞쪽으로 있는 전동성당으로 향했는데~

 

역시나 관광객들로 성당이 시끄럽다.

건축양식은 약현성당이나 명동성당 하고 비슷해 보이는 것 같고,

 

한 바퀴 천천히 돌다가 미사나 봉헌할까? 했는데 오후 4시라고... 

버스 복귀 시간이라서 미사는 다음을 기약하기로 했다.

 

천주교 순교자 동상도 한쪽 편에 마련돼 있다.

 

성당 내부는 잠깐 봤는데, 이제 막 결혼식을 마치고 사진 촬영을 하고 있는지 웃음소리가 가득하다.

어쨌건 전주에 와서 볼 건 다 보고 가는구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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