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230_2019년 송년회, 루원시티 맛집 '조선화로집 루원시티 가정점'에서 2차까지 쭈욱, 매콤한 꼬막비빔밥에 고소한 한우육회까지~
2020. 1. 2. 10:54ㆍSTEDI 맛집
2019년 연말 송년회 1차 식사로 조선화로집 대표 메뉴 수제 소갈비를 거하게 먹고 장소를 옮길까 싶었지만.
나이를 먹으니 일어서기가 귀찮아서~ 짧고 굵게 2차까지 한자리에서 하기로 했다.
스텝분께 추천을 받았는데, 꼬막비빔밥을 추천해 주셔서 메뉴 추가!
잠시 후 꼬막무침과 함께 밥이 나왔는데 비주얼이 먹음직 스럽다
개인적으로 꼬막무침을 좋아라 해서 연안식당을 자주 가는 편인데, 그곳과는 또 다른 느낌!
밥을 제대로 비벼 한 술 맛봤는데, 배부른 와중에 잘도 들어간다.ㅋㅋㅋ
다이어트하는 거 맞나?
거기에 또 하나의 추가 메뉴로 시킨 한우육회!
윤기가 좔좔 흐른다. 맛있게 비벼 비벼~
크게 한 젓가락 입으로~ 그런데 육회가 이렇게나 입에서 살살 녹다니 ㅋㅋㅋ
식탐이 생겼나 싶을 정도로 계속해서 먹다가,
뒤늦게 맥주 한 잔~ 건배!
탁월한 장소 선택인 듯싶다.
인천을 자주 갈 일은 없지만, 친구 덕에 좋은 맛집을 알게 된 것 같아 기분이가 좋네!
어쨌거나 2019년이 이렇게 지나가는구나! 생각하니 시원섭섭하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