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1_그럼에도 봄은 봄이구나! 예쁘게 만발한 벚꽃에 설렌다~

2020. 4. 2. 15:24STEDI 일상

전 세계가 코로나로 인해 어수선하고 우울해도

자연은 자연의 순리대로 흘러가고 있다는 걸 새삼 느낀다.

입맛이 없어 회사 근처를 산책하며 활짝 핀 벚꽃을 보는데, 나도 모르게 기분이 좋아진다.

 

달달함을 느끼고 싶어 근처 할리스에서 애플 타르트와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느긋하게 생각해야지...

 

결국은 다음 주 생일에 맞춰 출발 예정으로 작년 12월부터 예약하고 준비했던

제주도 티켓, 호텔, 렌트카... 모조리 취소했다.

2~30%의 위약금, 호텔 한 곳은 취소 불가로 쌩 돈이 날아갔지만...

차라리 마음은 홀가분하다.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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