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2. 4. 14:50ㆍSTEDI 잇템
같은 SK계열이라 11번가 쇼핑몰에서 10월 23일 사전예약을 했는데, 이럴 수가 있는 건가?
10월 30일 출시일에 맞춰 받기는커녕, 한 달이 훨씬 지난 오늘에서야 폰을 받았다. ㅡㅡ;
그동안 취소를 할까 말까를 수없이 망설였지만,
사용하고 있던 아이폰 Xs를 이미 조카에게 선물로 주기고 약속했기에 참고 참고 또 참을 수밖에 없었다.
무튼 오전 회사로 도착한 아이폰 12 pro 세트!
박스를 개봉하니 사은품인 미니언즈 3종 세트가 먼저 보여 그나마 귀여워서 마음을 가라앉힌다.
구성품은 무선충전 패드, 무선 이어폰, 블루투스 스피커
개봉만 살짝 했다가 사은품 역시 조카에게 주기로 해서 바로 정리를~
그리고 기다리던 아이폰 언박싱에 들어간다.
사은품으로 필름과 케이스도 넣어주긴 했는데, 케이스는 미리 준비를 해서 한쪽으로 치워놓고
박스를 개봉하니, 실버라곤 하지만 화이트에 가까운 뒷면이 눈에 들어온다.
깔끔하고 예쁘긴 하다. 다양한 색상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화이트를 좋아라 해서~ 실버 픽!
기존 사용하던 아이폰 Xs와 나란히 놓고 보니 둘 다 예쁘긴 한데, 아이폰 12 pro가 좀 더 눈에 들어오긴 한다.
무엇보다 측면부분이 오랫동안 기다리던 평면 디자인이라서 만족!
데이터를 옮기기 위해 폰을 나란히 놓고,
데이터 전송으로 간단하게 복제폰 만들기!
불과 몇 분도 채 걸리지 않아서 폰 복제가 완료되었다.
사전 예약 때 (10월 23일) 주문해서 그동안 잘 모셔놨던 케이스도 드디어 개봉!
인사를 하는 아이폰 12 pro! (인사를 한다고 생각하는~)
이제는 정말 오래오래 사용해 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