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409_강릉 여행, 여행 마지막 날은 '강릉 중앙 시장'에서 군것질 하며 마무리 하기!

2022. 4. 17. 14:16STEDI 여행_국내

강릉 여행 와서 2박 동안 잘 즐긴 후, 체크아웃 전까지 느긋하게 호텔에서 뒹굴렁 거리다가

마지막으로 안목해변을 잠깐 감상하고, 버스를 타고 강릉 중앙 시장에 도착했다.

토요일 점심때라 그런가, 사람들이 엄청 많다.

시장 여기저기 둘러보니, 사람들이 대기타고 있는 몇몇 곳이 눈에 화~악 띄더라~

오징어순대, 삼겹살 말이, 닭강정 등등

점심으로 뭘 먹을까? 검색하다가 '성남칼국수'가 떡~ 하니 맛집으로 떠서 도착했는데

대기가 너무 김! ㅜㅜ 해서 바로 맞은 편 이화국수로 들어갔다.

두 집 모두 국수전문점인 것 같은데 가격도 같고 손님들도 비슷하게 많고,

다만 성남칼국수 먹으려고 기다리다간 KTX를 놓칠 것 같아, 그냥 빨리 들어갈 수 있는 이화국수 선택!

전통 시장 국수집답게 가격도 착하다.

주문한 음식은 장칼국수 & 김밥!

장칼국수가 고추장 칼국수? 뭐... 그런 맛이었고

(예전 춘천에서 먹었었던 그런 맛집의 장칼국수 맛은 아님! 121013 춘천 맛집 장칼국수 먹고~ 남이섬으로~)

김밥은 가격 생각하면 먹을만 함!

ㅋ 그래봐야 칼국수 & 김밥 해서 5천 원이라니...

저렴하게 배를 채우고 시장 한 바퀴 쭈~욱 돌다가, 군것질거리 발견!

줄이 길어서 몇 번을 먹어? 말어? 망설이다가

그래~ 한 번 먹어보자 싶어 대기를 타고 아이스크림 호떡 기다림!

포기할까? 싶을 때 아이스크림 호떡 받아 들고, 맛을 봤는데

한 번 먹어봤으니 족하지만, 사실 줄 서서 먹을 만큼 특별한 맛은 아니었다. (사견)

개인적으로 맥도날드 아이스크림 & 길거리 호떡 사서 먹는 게 더 맛있지 않을까? 싶음!

쨌든 막간을 이용해 강릉 중앙 시장에서 군것질로 배도 채웠으니

미련 없이 집으로 돌아가자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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