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708_인천 영종도 호캉스 '오션솔레뷰 호텔', 물치도가 정면으로 보이는 오션뷰에서 1박 2일!

2022. 7. 9. 23:17STEDI 여행_국내

날씨가 정말 해도 해도 너무하는 것 같아서  월차를 냈다.

바다를 보며 쉬고 싶지만, 덥다 못해 뜨겁다 보니 멀리 가기엔 귀찮기도 하고 해서 영종도로 목적지 선택!

작년 11월에도 오긴 했지만 당시엔 미세먼지 때문에 뷰가 너무 안 좋아서 실망!

211119_주말 월차 나들이! 영종도 오션뷰 호캉스 '에어 스카이 호텔'

설마 오늘은 괜찮겠지?

하루 쉴 곳으로 선택한 곳은 '오션솔레뷰 호텔' (개인적으로 지난번 호텔보다 더 괜찮음)

오~~ 비대면 체크인을 하니 나름 편하고 좋다.

대신에 '전망좋은 룸으로 주세요~'라는 말은 할 수 없다는 거 ㅋ

키오스크가 배정해 준 룸에 들어섰는데,

실내도 깨끗하고 무엇보다 베란다 밖으로 보이는 전망이~~

레지던트 호텔이라 내부는 오피스텔 느낌이 난다.

전자레인지에 드럼세탁기까지 다 갖췄네~ㅋ

욕실도 깔끔해서 편하게 하루 지내기엔 괜찮을 듯하다.

짐을 대충 놓고 전망을 보기 위해 베란다로 나갔는데,

오전만 하더라도 흐린 날씨에 불안 불안했는데, 파란 하늘에 물치도가 정면으로 보이는 풍경이라니...

순간 들떠서 주문했던 피자와 편의점 맥주를 다급히 꺼내 들고 테이블에 세팅!

그렇게 룸에 콕 틀어박혀 호캉스 시작!

먹다가 쉬다가 음악 듣다가 쉬다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빈둥거리다 보니 어느새 어두컴컴한 밤바다 풍경이 펼쳐진다.

비록 기온은 높지만 확 트인 전망 때문인지, 그동안 더위에 지쳤던 몸이 생기를 되찾는 듯하다.

샤워까지 하고 나니 몸도 마음도 상쾌해져서 베란다에서 음악 들으며 힐링!

(가운 안에 반바지 입었음)

다음날 아침 풍경도 아주 그냥 나이스네~

그렇게 체크아웃 전까지 룸에서 혼자 놀기를 하다가 아쉬운 마음으로 복귀!

but 주말이니까 또다시 놀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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