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7. 28. 10:47ㆍSTEDI 맛집
호텔 예약을 할 때 급하게 조식 포함으로 했는데, (예약 당시엔 요 패키지 밖에 남지 않았었음 ㅜㅜ)
이럴 때 보면 정말 허당인 게 맞긴 한 거 같다. ㅎㅎㅎ
오로지 오션뷰를 선택해야 한다는 생각에 눈이 멀어, 패밀리 룸에 이틀 연속 2인 조식 포함으로 결제라니...
처음에는 가격이 좀 세다! 하고 자세히 안 봤는데, 나중에야 알았다는 건 TMI
쨌건 2인 비용을 내고 아침 조식을 먹는 꼴이니 잘 먹어야지 하는 생각에,
후다닥 서둘러 조식이 준비된 2층 카페로 향했다.
나름 빨리 왔다고 생각했는데, 나보다 부지런한 사람들이 있네 ㅎ
음식을 담기에 앞서 조식으로 준비된 메뉴들은 어떤것들이 있나, 베~엥 둘러보기!
우선 죽과 스프, 국 종류
간단한 콩요리와 감자요리, 어제 맥주랑 먹었던 소세지 ㅋ
베이컨, 스크램블, 와플, 이름 모를 메뉴들~
요거 아주 마음에 들고 좋았다. 즉석 쌀국수!
조리 메뉴들 앞쪽 아일랜드 테이블엔 신선한 샐러드 메뉴들!
파스타, 치즈, 햄 등등
음료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고, 위쪽으론 밥, 김치 같은 한식도 있었는데
밥을 안좋아하다보니 사진을 찍지도 않음!
그리고 벽면으로는 각종 베이커리류들과
커피까지... 이만하면 제법 괜찮은 조식 메뉴들 같다.
메뉴를 쫘~악 둘러봤으니, 본격적으로 아침식사를 해볼까?
간단하게 담는다고 담아 왔는데,
어제 맥주를 과하게 마셨는지 쌀국수에만 손길이~
2인 조식값을 지불했으니 조식도 두 번 먹어야지~ 하고 욕심을 냈다가
이후로 계속 고생했다 ㅜㅜ
그래도 해운대 여행 2일 차를 제대로 시작하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