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725_부산 해운대 여행, 백종원의 3대 천왕 맛집 '상국이네' 떡볶이 맛보기!

2022. 7. 29. 09:31STEDI 맛집

아침부터 먹는 조절을 못해 결국 부산의 최고 맛집 '해목'에서 탈이 나긴 했지만

220725_부산 해운대 여행, 장어덮밥 맛집 '해목'에서 히츠마부시(민물장어덮밥) 맛보기!

그럼에도 해운대 맛집 탕방은 멈출 수 없으니, 열심히 해수욕장에서 혼자 놀며 소화시키기 시작!

어제에 이어 오늘도 일기예보와는 달리 날씨가 화창하고 맑아서 사진 찍고 놀기에 딱 좋다.

but 그 만큼 덥기야 했지만~

혼자서 갖은 폼 잡아가며 셀카를 찍어도, 역시나 여행지에서는 누구 하나 신경 쓰지 않으니 돠행~~ ㅋ

하지만 너~~~무 더워서 사진 몇 장 찍다가 바로 호텔로 들어가서 음악 들으며 빈둥빈둥!

살짝 늦은 오후? 이른 저녁시간 그 유명하다는 '상국이네'로 향했다.

좁은 시장내 멀리서 봐도 '상국이네' 줄이 엄청 길어 한눈에 똭~ 알아볼 수 있다.

검색을 해보니 백종원의 3대 천왕 떡볶이 맛집으로 나왔다고 하는데,

사실 TV를 잘 안 보는 나로서는 그 방송이 뭔지 모른다. ㅎㅎㅎ

but 해운대 맛집 검색을 했을 때 '해목' 만큼이나 많은 리뷰와 방문자 수가 있어서 와봄!

부산에 오면 떡볶이도 빼놓을 수 없지 싶어, 선택한 맛집이긴 한데

하루 종일 속이 안 좋아 먹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계속해서 고민 중~

두꺼운 가래떡이다 보니 양념과 함께 익히기에 앞서 먼저 한 번 삶아서 익히는 듯하다.

냉수가 아닌 뭔가 들어간 육수 같기도 하고...

줄 서 있는 내내 뭘 먹어야 할까? 사실 그리 입맛이 당기지 않아서 ㅎㅎㅎ

그냥 간단하게 맛만 보기로 결정했다.

그래서 이렇게 떡볶이 1인분 & 튀김 2개로 선택했는데,

이것도 돈이 7천 원 이라니~ㅋㅋㅋ (떡 5천 + 튀김 2천)

그래~~~ 맛 한 번 보자고! 얼마나 맛있길래 난리 난리 그 난리가 났는지 알고 싶다.

해서, 맛을 봤는데~~~~~~~~~

그냥, 우리 동네 시장 떡볶이가 내 입 맛엔 더 맞는 걸로 결론!

속이 안 좋았던 것도 있지만, 떡볶이는 매워야 하는데 너무 달아서 먹다가 남겼다ㅎ

그렇게 대충 상국이네 떡볶이 탐방을 끝내고, 또다시 운동 겸 해운대 해수욕장으로~

역시나 밤바다 야경은 지역 불문 아름답긴 하다.

이왕 걷기 시작한 거, 쭈~~ 욱 걸어볼까 싶어 동백섬까지 갔더니

또 다른 해운대 해수욕장의 야경이 눈앞에서 아름다움을 뿜 뿜 발산한다.

그렇게 걷다가 보니, 어느덧 어두운 밤이구나 싶어

해운대에서의 2일 차 여행을 마무리하고 호텔로 발걸음을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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