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2. 11. 23:04ㆍSTEDI 여행_해외/일본
몇 년 만에 방문하는 인천공항인지 모르겠다.
올해가 가기 전에 남은 휴가를 사용할 겸, 가까운 일본 후쿠오카로 가는 항공권을 예약했다.
그리고 오늘 드디어 출발!
9시 반 출발이라 공항에 7시쯤 도착했는데, 사람이 많아도 너무 많다.
다들 해외 여행에 목말랐구나 생각할 겨를도 없이, 정말 정신없이 출국심사 끝내고 면세 구역에 도착!
간만의 여행이라, 면세점에서 예약한 상품들을 서둘러 찾아들고 바로 탑승 수속 하러 탑승동으로...
오~~~ 날씨도 좋으니 덩달아 여행 기분이 나서 신났다.
그렇게 비행기를 타고, 드디어 일본으로 날아가는 거니?
비행기 안에서 들뜰 여유도 없이, 1시간 조금 지나 바로 후쿠오카에 도착한다는 안내 방송 ㅡㅡ;
그렇게 후쿠오카 국제공항에 도착했는데, 왜 하늘이 흐린 거야~~
그나마 비가 안 오니 다행이라고 생각해야 하는 건가?
비행기에서 내려 후쿠오카 공항에서 입국 수속을 마치고, 드디어 공항을 빠져나왔다.
이런저런 후쿠오카 공항 후기들을 보니, 입국 대기시간이 장난 아니라고 한 것 같은데
운이 좋아서 그런 건가? 도착해서 3~40분? 도 안돼 공항을 나와 셔틀을 타고 국내선으로 이동 후
바로 지하철 역으로 발걸음을 재촉했다.
그렇게 일본에 도착해 첫 방문한 장소는 기온 역!
거의 모든 여행객들이 하카타역에서 내렸지만, 하카타역을 지나 기온 역에서 내린 이유는
일본에서의 첫 식사를 하기 위해서....
줄이 얼마나 있을지 모르니 빨리 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