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207_일본 후쿠오카 여행 1일 차_후쿠오카에 도착해서 먹는 첫 식사, 하카타 잇소우 기온점 (博多一双 祗園店) 돈코츠 라멘!
2022. 12. 12. 10:01ㆍSTEDI 여행_해외/일본
후쿠오카 하카타(Hakata, Fukuoka)에 도착하자마자 하카타역이 아닌 기온역에서 하차한 이유!
221207_일본 후쿠오카 여행 1일 차_오랜만에 찾은 인천국제 공항! 일본 후쿠오카로 떠나볼까~
바로 돈코츠 라멘 맛집, '하카타 잇소우 기온점'에 가기 위해서였다.
대부분의 맛집들이 하카타역에 몰려 있어 후쿠오카에 도착하면 90% 이상의 여행객들이
하카타역 주변 맛집에 몰려 웨이팅이 장난 아니라고 하기에...
잇소우 라멘 역시 본점은 하카타역 근처에 있다고 하지만
본점 웨이팅이 심해 기온점으로 왔는데, 선택 잘한 듯하다.
물론 여행객들은 없고, 100% 일본인들이 웨이팅 중이라 그리 줄이 길지 않아
한 10분? 후 바로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오픈 주방이 훤히 보이는 카운터석에 앉아, 돈코츠 라멘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실시간 감상!
젊은 친구들이 빠릿빠릿 일 잘하네~~
잠시 후, 주문한 라멘이 나왔다.
내가 주문한 돈코츠 라멘 이름은 '미타마 챠슈멘(味玉チャーシューメン)'
국물을 먼저 맛봤는데, 우리나라 사골뼈를 우려낸 것처럼 아주 진하다.
그리고 바로 면과, 챠슈를......
오~~~ 그렇지! 라멘을 먹는 순간 이곳이 일본이구나! 실감했다.
반숙 계란도 맛있고,
천천히 먹는다고 먹었지만, 10분도 채 안 걸렸나?
후쿠오카에서의 첫 끼를 만족스럽게 해결해서 그런가? 이번 여행이 설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