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408_제주여행, 서귀포시 보성리 로컬 맛집, '보성식당'에서 칼칼한 육개장 한 그릇!
2023. 4. 17. 22:01ㆍSTEDI 맛집
오설록 티뮤지엄에서 녹차밭을 원 없이 둘러보고 펜션으로 돌아가기 위해 버스를 탔다.
230408_제주 여행, 날씨가 좋아 더 푸른 제주 오설록 티뮤지엄~녹차밭!
한참 가다가 환승을 하기 위해 내렸는데, 마침 배도 고프고 해서 주변 식당을 찾던 중 발견한, '보성식당'
사실 길 아래쪽 끝에 있는 찐 맛집(유명한)? '고을식당'에 가려고 했는데, 오후 2시 영업 종료ㅜㅜ
하는 수 없이 눈에 보이는 보성식당에 들어갔는데, 내부가 심상치 않다.
보성식당도 숨은 맛집이라는 후기들이 많아서 들어갔는데,
아니 글쎄, 정식은 2인분 이상만 된다니 ㅜㅜ 실망 (정식이 맛있다는 후기가 많았음)
뭘 먹어야 하나? 고민하다가 육개장 한 그릇 주문!
할머니 사장님이 열심히 만드시고 준비하시더니, 뚝 딱! 한 상을 차려주신다.
반찬도 실하고 (전부 맛있어서 접시를 다 비움)
푸짐한 육개장은 보기에도 먹음직스러웠는데,
칼칼한 국물에 생각보다 많은 고기까지~
출출해서였는지는 몰라도, 맛있게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