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4. 23. 17:14ㆍSTEDI 맛집
제주 여행에서 백종원 님 호텔 '호텔더본'에서 1박을 하는 이유 중 또 하나!
조식 맛집으로도 이미 유명한 '탐모라' 뷔페를 이용하기 위해서다.
조식은 안내문에서 처럼 호텔 투숙객과 외부 이용객 시간을 분리해서 여유롭게 이용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2년 전 생일 날도 탐모라에서 제대로 생일 밥을 먹었는데,
210410_제주 여행! 호텔 더본 제주 '조식 뷔페 탐모라'에서 먹는 조식 같지 않은 거한 조식!
이렇게 또다시 생일 밥을 먹게 될 줄~ㅎㅎㅎ
무튼 미리 구매한 조식 쿠폰을 안내 데스크에 내고 '탐모라'로 입장했다.
오픈 시간에 맞춰 입장했더니, 사람들도 없고 좋네~
입구와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커피, 모닝 빵 등이 고소한 향으로 유혹하지만,
No!!! 사람들이 오기 전 메뉴별 먼저 살펴보기~
맞은편에는 샐러드, 연어, 햄 같은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메뉴들이 세팅되어 있어
접시를 꺼내 조금씩 담아본다.
샐러드, 채소류~~~ 좋아하는 것들도 조금씩 담고,
어제 저녁 과하게 먹은 탓에, 조식은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위주로 담는다.
그러고 보니 밥, 반찬, 고기류 같은 코너는 사진을 찍지도 않았네 ㅡㅡ;
오로지 내 위주의 메뉴 코너들만~ㅋㅋㅋ
맛있어서 두 번 먹은 청포도 요거트!
그리고 직접 만들어서 그런가~ 진해서 맛있는 주스류 강추!
개인적으로 감귤 주스가 가장 맛있다.
그렇게 조식 메뉴들을 쓰~윽 둘러보고,
창가 자리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조식으로 먹기엔 좀 많나?
수프와 요거트로 먹을 준비를 하고,
본격적으로 1차 아침 식사를 시작한다.
이번 생일에도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게 해 준 '호텔더본' 탐모라에 감사하며 ㅎㅎㅎ
그렇게 1차 식사를 후다닥 끝내고 부족하다 싶었는지
2차 식사로는 탐모라에서 꼭 먹어야 하는 쌀국수를 주문한다.
그렇게 2차로 들고 온 쌀국수 & 샐러드 조금!
쌀국수까지 먹고 나니 배가 불러서 ㅜㅜ
(그 외 정말 많은 메뉴들이 있지만, 먹지 못하고 포기!)
마지막 디저트로 빵류 조금 하고, 커피 한 잔 하면서 생일상은 이것으로 마무리!
탐모라를 나와 호텔방으로 돌아오니, 창밖으로 보이는 날씨가 너무 좋다.
맘 같아서는 1박 더 하고 싶지만, 직장인의 생일휴가는 오늘까지~
내일 일상으로의 복귀를 위해서 '호텔더본'과는 다음을 기약하며 체크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