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6. 7. 11:15ㆍSTEDI 여행_해외/대만
점심 식사로 우육면을 맛있게 먹고,
230512_대만(타이완) 타이베이 여행 3일차_점심 식사는 푸홍뉴러우멘 우육면 맛보기!
곧바로 메트로를 타고 '중정기념당역'에서 하차했다.
역에서 나오니 큰 규모를 자랑하는 '국가 극장'이 떡 하니~~
but 그 유명하다는 중정기념당 근위병 교대식을 보려면 서둘러야 해서
바로 자유광장으로~
헉~~ 그런데 자유광장으로 가는 입구가 발걸음을 자동적으로 멈추게 한다.
세상에~~~ 알고는 있었지만 정말 압도적으로 큰 아치에 말문이 턱!
잠깐 동안 사진을 찍고, 광장으로 들어가자고~
해가 짱짱한 날씨는 아니었지만, 그늘이 하나도 없다 보니 너무 더워서 ㅜㅜ
그래도 구름이 많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광장 걸어가기~
시간에 쫓겨 헉헉거리며 걷다 보니 드디어 중점기념당이 보인다.
아~~~~ 하지만 계단이 남아있었네 ㅋㅋㅋ
교대식이 곧 시작 전이라 지체할 시간이 없다. (이게 뭐야... 선착순 달리기 하는 줄~)
전력질주를 하다시피 하며 계단을 올라 기념당 입구에 도착!
교대식 1분 전!
빠르게 장제스 동상과 근위병들을 사진으로 담아본다.
중정기념당(國立中正紀念堂)에서 장제스 동상을 드디어 보게 되는구나!
오~~~ 생각보다 멋진 모습으로 근무를 서고 있는 근위병들!
그리고 곧바로 시작된 근위병 교대식!!
교대식 장면은 동영상으로 찍어서 사진이 없다.
무튼 교대식까지 관람하고 중정기념당을 나서는 길~
바람에 펄럭이는 대만 국기를 보니 순간 많은 생각이 들었다.
사실 대만 여행을 미루고 미루다가 갑자기 서둘러서 온 이유는,
요즘 중국을 보면 언제 대만을 공격할지 모르는 상황이기도 하고,
혹시라도 그렇게 될 경우 중정기념당의 장제스 동상은 바로 사라질지도 모르기 때문에...
모쪼록 그런 최악의 상황이 벌어지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