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8. 16. 10:05ㆍSTEDI 여행_해외/일본
삿포로 시계탑을 둘러보고 호텔로 돌아가던 중
230730_일본 홋카이도 여행 4일 차_여행 마지막 날은 홋카이도청, 삿포로 시계탑 둘러보기로 시작!
TV 타워가 있는 오도리 공원에 도착했다.
여행 마지막 날이 되어서야 오도리 공원 낮 풍경을 보게 되는구나~ ㅎㅎㅎ
아침 시간이라 출근을 하는 사람들과 공원에서 쉬고 있는 사람들로
공원이 제법 복작복작하다.
흐린 날씨 때문에 기온도 높지 않아서 나름 공원을 걷는 것도 힐링되고 좋네~
공원을 걷다 보니 눈에 들어온 '삿포로 맥주 축제' 부스들...
사실 여름 삿포로 여행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라벤더,
그리고 또 하나는 맥주 축제 때문이었는데~
여러 일정들, 특히 예정에 없던 지역 축제들을 즐기다 보니 정작 맥주 축제를 즐기지 못했다는 거 ㅜㅜ
3일 밤 중 한 번은 오겠지 싶었는데, 축제가 밤 9시면 끝나다 보니 항상 늦게 도착!
뭐~~ 괜찮다. 여러 음식점에서 다양한 맥주들을 원 없이 맛봤으니...
해서 삿포로를 떠나기 전 맥주 축제 부스만이라도 담아가고 싶어 열심히 사진으로 남기기 시작!
산토리 맥주 부스를 시작으로~
아사히 맥주 부스로 가볼까?
다양한 맥주 브랜드가 있는 만큼 맥주도 취향에 맞게 선택 가능하다는 게 조금 부럽~ㅎ
부스를 둘러볼수록 아쉬움이 점점 더 커져만 간다.
아사히 부스를 지나니,
건너편으로 기린 맥주 부스 등장!
부스를 보며 생각해 보니, 부스마다 컬러로 바로 알 수 있게 해 놨네~~
기린 부스는 컬러가 밝아서 그런 건지, 부스를 예쁘게 꾸며놔서 그런 건지
세 개 부스 중 가장 눈에 들어오긴 한다.
좀 더 보면 다른 맥주 부스들도 있을지 모르지만, 맥주 부스 탐방은 이쯤에서 마무리하는 걸로...
샛길로 이제 그만 빠지고 호텔로 돌아가 보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