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0. 28. 17:57ㆍSTEDI 여행_해외/태국
방콕 여행을 가면 꼭 먹고 싶었던 해물 누룽지탕 '랏나'를 먹고 나니 세상 부러울 것이 없다.
231008_태국 방콕 여행 3일 차_'크루아 폰 라마이(Krua Phon Lamai)' 해물 누룽지탕 랏나 맛집!
배도 부르겠다~~ 소화나 시킬 겸 차이나타운을 향해 걸어갔다.
그런데 바로 눈에 들어온 또 하나의 '랏나' 음식점, 이름도 같은 '크루아 폰 라마이'
두 음식점이 같은 집인 건지, 다른 집인 건지 헷갈리는 게
두 집 후기를 보면 모두 백종원 스푸파 '랏나' 맛집이라고 남겨져 있어서... 애매~~~
쨌거나 끌리는 곳에서 먹으면 될 듯 싶긴 하다 ㅎ
좀 더 걸어 차이나타운 중심가로 들어서니,
아니~~~ 세상 휘황찬란한 거리 풍경 뭐니?
인천에 있는 차이나타운과는 비교도 안될 규모의 화려함을 자랑하는
방콕의 차이나타운 야시장 풍경은 '찐'이다!
어제 왓포 선착장 가는 버스를 타고 가다가 거리 풍경을 보고 쑈킹했었는데,
직접 현장에서 보니 차이나타운에 오길 잘했단 생각이...
사실 원래 계획은 '쩟페어 야시장(Jodd fairs market)'에 가서 저녁으로 랭쌥을 먹으려고 했는데...
뭐~~~ 하나를 선택하면 하나는 과감히 포기해야쥐!
'차이나타운'이라고는 하지만, 뭔가~~~ 태국 너낌이 많이 나는 야시장!
야시장을 즐기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너무 많아서 정신이 없기는 하지만
뭐~~~ 어딜 가나 야시장은 시끌벅적, 휘황찬란해야 제맛이쥐!
봄에 다녀왔던 대만 야시장 느낌도 나는 것 같고,
그래서 그런가? 주변 풍경들이 익숙하게 느껴진다.
둘러보면 볼수록 이것저것 다 먹고 싶긴 하지만,
오늘은 참자!!! 사실 어제 다섯 끼를 먹었더니 속이 계속 더부룩해서 랏나도 간신히 먹었다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