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1. 28. 17:38ㆍSTEDI 여행_해외/일본
일명 '주유패스 데이'를 잠깐 멈추고, 오사카 텐만구(오사카 천만 궁) 신사를 둘러본 후
231021_일본 오사카 여행 3일 차_학문의 신을 모시고 있다는 '오사카 텐만구(오사카 천만궁)신사!'
다시 주유패스를 사용하기 위해 '우메다 공중정원'으로 향했다.
공중정원은 인기가 많은 만큼 주유패스 사용 가능한 시간제한이 있어서,
이번에 바뀐 시간제한은 오후 4시까지였나? 때문에 그냥 오전 중에 가보기로 했쥐~
동선 상, 오사카 성과 가까운 거리이기도 했다.
잘 표기된 안내사인을 따라가다 보면 이렇게 티켓 부스가 나오는데,
여기서 주유패스 라인으로 통과하면 된다.
엘리베이터를 한참 동안 타고 올라가서, 긴 터널 같은 에스컬레이터까지 타면
드디어 공중정원 카페까지 도착!
카페와 갤러리가 있는 층에서 잠시 쉬며 음료를 마실 수도 있지만
그건 잠시 뒤로 미루고 꼭대기 공중정원까지 다이렉트로 고! 고!
영상으로만 보던 멋진 뷰가 눈앞에서 펼쳐지는데, 멋있기는 하네~
but 흐린 날씨가 살짝 아쉽기는 하다.
공중정원을 한 바퀴 비~~ 잉 둘러보니, 막힘없는 오사카 시내 뷰가 360˚로 펼쳐진다.
도심부터, 강 그리고 항만까지...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뷰를 보고 있으니 제대로 힐링 타임!
but 중국인 단체 관광객들이 급 몰려와서 정신이 쏙~ 아 쒸!!!
왜 그들은 시끄럽게 떠들어야만 하는 건지 ㅡㅡ;
기분이가 급 다운돼 공중정원 감상을 마무리하고 한 층 내려와서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에 몸을 맡긴다.
다행히 도착하자마자 안내 직원이 엘리베이터를 잡고 있어서 바로 탑승 성공~ㅎㅎㅎ
날씨 때문에 살짝 아쉬웠던 공중정원 전망대 체험이었지만,
주유패스로 무료 입장한 게 어디야??? 만족해하며, 다음 장소로 이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