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119_라오스 여행 3일 차 : 루앙프라방_흰 절벽을 에메랄드빛으로 물들이는 '꽝시폭포'

2023. 12. 20. 16:56STEDI 여행_해외/라오스

꽝시 폭포를 보기 위해 숲 길을 걸으면서 반달 가슴 곰도 만나며 나름 힐링하는 사이

231119_라오스 여행 3일 차 : 루앙프라방_'꽝시폭포'로 가는 숲 길, '반달 가슴 곰 보호구역'

어느새 시원하게 흐르는 물소리가 들려온다.

비현실적인 풍경이 눈앞에 들어오자마자 펼쳐지는 에메랄드 빛 계곡 물!

세상에~~~ 이 물이 꽝시폭포 물줄기로구나!

산 정상에서부터 내려오는 물줄기는 석회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이렇게 예쁜 에메랄드 빛을 띠고 있다고 한다.

살짝 더운 날씨에 나도 저~~~~ 서양 친구들처럼 물속으로 당장 뛰어들어가고 싶지만

ㅋㅋㅋ 수영복이 없단 핑계로 구경만 할게욧!

뭐~~ 이렇게 계곡 풍경을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힐링 100%

풍경을 보며 올라가다 보니, 멀리서 시원하게 떨어지고 있는 꽝시 폭포가 드디어 시야에 들어온다.

폭포를 좀 더 가까이에서 보고 싶은 마음에

빠른 걸음으로 저기 사람들이 있는 다리를 향해 고! 고!

그리고 꽝시 폭포를 눈앞에서 마침내 영접했다.

세상 아름답고 신비롭게 느껴진 꽝시 폭포 풍경은 황홀 그 자체~

루앙프라방까지 온 건 솔직히 꽝시 폭포 하나 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운 좋게 가장 예쁜 폭포를 볼 수 있어 버킷리스트를 제대로 완성한 기분이었다.

잠시동안 폭포를 보면서 쉬다가

햇빛의 방향에 따라 계속해서 변하는 꽝시폭포 물 빛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남기고,

이제는 폭포가 시작되는 지점을 향해 트래킹을 시작한다.

 

꽝시폭포 · 라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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