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208_겨울이 오면 더 분위기 있고 아름다운, 주교자 명동대성당!
2023. 12. 31. 14:14ㆍSTEDI 여행_국내
퇴근길, 집 대신 명동성당으로 향했다.
뭐~일 년에 두 번 이상은 어쩔 수 없이 들르는 것 같다.
성당에 오니 역시나 많은 여행객들과 나들이객들로 북적북적해서 정신이 없으...ㅎ
우선 성탄 판공성사 먼저 하고, 미사 시간 전까지 성당을 둘러보기로 하였다.
한 해 한 해 비슷한 것 같으면서도 조금씩 변화가 있는 겨울 데코레이션!
트리는 매 년 같은 장식인데도 질리지 않네~
해가 지고 나니, 크리스마스 장식으로 수놓은 성당 풍경이 더 예뻐 보인다.
그렇게 성당을 둘러보며 시간을 보내다가, 미사를 봉헌하려고 성당으로 들어갔는데
마침 '대축일' 미사라 어린이, 청년, 성인 성가대뿐만 아니라 관현악단까지 풀 세팅!
명동성당에 가끔 오는데, 오늘같이 제대로 미사를 봉헌하는 건 오랜만이네~
쨌든, 오랜만에 명동성당에 와서 판공성사에 미사까지~
불금 저녁을 제대로 마무리하는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