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2. 28. 07:39ㆍSTEDI 여행_해외/베트남
'반미 25'에서 2% 부족한 저녁식사를 마치고,
240121_베트남 하노이 여행 4일 차_하노이에서 가장 유명한 반미 맛집, '반미 25(Banh Mi 25)' 반미 차오!
2%를 채우기 위해 2차 저녁식사를 하러 가는 길~ㅎ
걷다 보니 어느새 도착한, 포만끄엉(Pho Manh Cuong)!
쌀국수 로컬 맛집인데, 외국인들 보단 하노이 현지인들에게 맛집으로 알려진 찐 숨은 쌀국수 맛집이다.
오늘 아니면 맛볼 기회가 없을 것 같아서 일부러 반미 25에선 가볍게 식사를 하고 방문했다.
문 닫는 시간이 9시였나? 다른 곳들보다 빨리 닫아서 조금만 늦게 왔으면 헛걸음할 뻔...
마감 20분도 안 남기고 다행히 도착해서 음식점으로 들어갔다.
뭘 먹어야 하나? 머뭇거리고 있는데, 직원이 친절하게 안내해 줘서 쌀국수 한 그릇 주문!
바로 쌀국수 만들어 주시는 사장님~
그렇게 따끈한 국물의 쌀국수가 나왔는데,
하노이 여행 가는 분들이라면 꼭 맛보기를 강력 추천! ㅎㅎㅎ
다낭 그리고 하노이에 와서 쌀국수 맛집들 찾아다니며 먹어봤지만,
먹는 순간에도 그렇고, 여행 한 달이 훨씬 지나 글을 올리는 지금도
포만끄엉(Pho Manh Cuong)의 쌀국수가 내 마음속의 1등 쌀국수!
실질적으로 쌀국수 맛집들과 비교해서 '더 맛있다' '좀 부족하다' 이런 후기들이 정말 많이 보였다.
그만큼 포만끄엉의 쌀국수가 비교대상이 될 정도로 맛있다는 거 아닐까? 하는 생각이...
쨌든 저녁식사도 든든하게 먹었으니, 후식으로 커피나 한 잔 하러 가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