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122_베트남 하노이 여행 5일 차_반미 마마(Banh My Mama)에서 샌드위치 사들고 노이바이 국제공항으로...
2024. 3. 6. 13:16ㆍSTEDI 여행_해외/베트남
호텔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공항버스를 타러 가다가
성 요셉 성당 근처에 있는 반미 로컬 맛집, 반미 마마(Banh My Mama)에 들러 샌드위치를 구입했다.
가장 비싼 3만 동짜리 모둠 반미! 그래봐야 한화 1,500원 ㅎ
잘 포장한 반미를 챙겨 들고, 호안끼엠 호수 앞 정류장에서 86번 공항버스 탑승!
한 시간? 남짓 걸려 노이바이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낮에 비가 와서 그런지, 늦은 저녁 날씨가 제법 선선해서 동남아 날씨가 맞나 의심을...
새벽에 출발하는 항공시간까지는 여유가 있어서
공항 내 푸드코트에 자리를 잡고 앉아 포장해 온 반미를 맛봤는데,
살짝 식긴 했어도 생각보다 맛있긴 하네~
이것저것 내용물이 많이 들어가 있어서 그런지, 먹다 보니 배가 부르긴 하다.
공항에서 딱히 할 것도 없고 해서, 일찍 출국심사를 마치고 면세구역으로 들어가서
소화나 시킬 겸 면세 상점들 구경하며 이리저리 돌아다니기~
끝에서 끝가지 왔다~ 갔다~~~ 반복하다 보니 어느새 소화가 다 된 것 같아서
카페에서 망고주스 하나를 마시며 시간을 보내다가,
곧이어 출발하는 항공시간에 맞춰 탑승수속을 끝내고 비행기로...
그렇게 5시간? 6시간? 비행기에서 자다가 깨어보니
오~~~ 예쁜 풍경의 일출이 진행 중이다.
멍 하니 일출 구경을 하는 동안 어느새 인천공항에 도착!
이렇게 24년 1월의 첫 해외여행을 무사히 마무리하고, 평범한 일상으로 복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