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5. 22. 20:29ㆍSTEDI 여행_해외/대만
사실 라오허제 야시장은 작년에 왔던 곳이라 다른 야시장 구경을 가려고 했지만,
240513_대만(타이완) 타이베이 여행 1일 차_활기가 넘치는 라오허제 야시장에서 군것질하기!
굳이 왔던 장소를 또 찾은 이유는 야시장 건너편 '레인보우 브리지(Rainbow Bridge)'에서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두 달 동안 진행되는
'2024 타이베이 워터 댄스 페스티벌(2024 Taipei Water Dance Festival)'을 보기 위해서였다.
7시부터 9시까지 30분 단위로 매일 밤 5회씩 진행되는 워터 조명쇼!
지난달 싱가포르 여행 때 봤던
가든스 바이 더 베이 '슈퍼트리 쇼' 나, 마리나 베이 샌즈 '스펙트라 조명 & 워터 쇼' 보다는
240413_싱가포르 여행 3일 차_'샌즈 스카이파크 전망대'에서 보는 아름다운 싱가포르 풍경 & 야경!
규모나 여러 면에서 차이는 있겠지만, 대만은 대만만의 분위기가 있는 거니까...
야시장 구경 후 시간에 맞춰 레인보우 브리지가 보이는 지룽 강변에 도착하니,
잠시 후 화려한 워터 댄스 조명쇼가 시작된다.
나름 멋지고 잘 구성된 분수쇼라 기대 이상으로 만족!
멋진 음악, 화려한 조명, 시원한 분수 그리고 대만 감성!
여행 첫날부터 분위기 대박이로구나~
워터쇼에 푹~ 빠져 한참 동안 감상을 한 후
다시 잔잔한 풍경으로 돌아온 지룽 강변을 걸으며 레인보우 브리지를 나선다.
작년에 비해 변한 것이 없어 더 반가웠던 지룽 강변~ 언젠가 다시 한번 올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