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230_올해 마지막 밤! 조촐하게 동네 맛집~ 무봉리 토종순대국에서...

2015. 12. 31. 00:07STEDI 맛집

15년 마지막 전 날~

올해가 가기 전 함 보자고 집까지 찾아온 친구넘! ㅡㅡ

며칠동안 계속 무리를 해서 저녁은 쉬고 싶었지만..ㅋㅋ

뭐...간단하게 먹기로 하고, 집을 나섰다.


추적추적 비가 내리는 날에는 국물이 딱인것 같아서~ ㅋㅋ

울 동네에서는 그래도 나름 유명하다는

'무봉리 토종순대국집' 으로 고~ 했다.



친구넘이 배가 많이 고픈것 같아

순대 전골을 시켰는데~



계속해서...'남기면 어떻하지?'를 

난발하는 친구넘~



하지만, 들깨를 들이 붓더니 

폭풍 흡입을 한다.



뭐...전골에 볶음밥까지...뚝딱 해치우는 것을 보니 살짝 짠 하기도~ ㅋㅋ



ㅋㅋ 식사 후, 미안했는지 쭈뼛거리는 것 같아

강제 커피를 얻어 먹기로~


'이디야 방화점'은 처음 방문했는데...



비가 오는 밤이라 그런가?



분위기가 너무 좋아~

자리를 잡고 앉아, 사진을 찍었다..ㅋㅋ



소소한 얘기를 나누며~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마시는 것도 참~ 좋구나!!!! 싶었다.



이디야에서 남자 둘이서 가장 많이 한 말...


'아~ 하루만 더 있으면 정말로 사십 이구나....ㅜㅜ'

참~ 인정하기 싫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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