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516_코이카 현지교육 32일차 : OJT_1일차 아르메니아 킨디오주로~

2016. 5. 23. 13:45STEDI 코이카

드디어 오지 않을 것 같았던

현지 적응 교육 OJT 실습이 시작되었다.

아침 일찍, 홈스테이 마마의 차를 타고 보고타 공항으로 출발!

아르메니아 킨디오주 행 티켓팅을 하고 나니, 실감이.... 


비행 시간을 기다리고 있노라니,

어느새 이런 저런 맘들이 교차되었다.



그런데, 그런 맘도 잠시~

비행기가 이륙하자 ㅋㅋㅋ 막 설렌다.



하늘 높이 올라갈수록~ 아이가 된 것 처럼

사진 찍기 바쁘고~



더 높이 올라가자, 잠이 와서 잤다...ㅋㅋㅋ



그리고 잠시 후, 아르메니아 킨디오 공항에 도착!



공항이지만, 왠지 공항같지 않은...




공항을 나서자, 마중나온 기관 사람들의 배려로

짐을 싣고 기관으로 출발!

차를 타고 좀 가다가 세나라는 다른 기관에 먼저 들러~

잠깐 인사를 나누고 밥도 먹고~



드디어 내가 일할 세나 기관에 도착!



그런데, 좋다!  지역도 완전히 번화가고,



코워커도 인상이 좋고~

그래서 한 컷! ㅋㅋㅋ



기관 내로 들어가 디자인 강의실을 안내해 주는데....



강의실도 좋다...너무 좋다.

우리나라 어느 학교보다도 환경이 잘 갖춰져 있어서 놀라고~



더 놀란 것은 아이맥 강의실도 있었다는 거~

27인치 아이맥에 타블렛까지...



게다가 학생들 실력도 장난이 아니다.

ㅜㅜ 기관을 둘러보는 내내 '어떻하지.....'만 속으로 웅얼웅얼~

이곳에 과연 내가 필요할까? 라는 자신감 없는 속삭임이...



뭐~ 그렇게 기관을 둘러보고 홈스테이 집으로 돌아왔는데,

아르메니아 홈스테이도 보고타 못지않게 좋다.

경치도, 풍경도, 야경도....




게다가 밥도 좋다.

ㅜㅜ 그런데 알 수 없는 것이, 저녁식사는 분명 맛있는데~

계속해서 생각이 많아져 유체이탈한 느낌이...



방으로 들어오니 더 생각이 많아져

결국에는 뜬 눈으로 OJT 1일차를 보냈다.



과연, 기관에서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이 생각만 머리를 가득 메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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