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0. 4. 11:47ㆍSTEDI 여행_해외/콜롬비아
카페에서 맛나는 라떼 모카를 마시고, 슬슬 배를 채우러 간 곳!
킨디오 주의 피자 맛집! 시르카시아 볼리바르 광장에 있는
로스 우레아(Los Urrea) 레스토랑!
사실 시르카시아에 온 이유도 이 곳의 화덕 피자를 맛보기 위해서 였다는...
레스토랑에 들어서자, 온갖 와인 병들로 디피한 천정이 참 독특해서~
한참을 감상하고,
분위기 있는 내부 곳곳 사진 찍기!
오픈 시간에 맞춰 들어가서 손님이 아무도 없어서 맘 편히 사진찍을 수 있었다는...
화덕 피자 뿐만 아니라, 파스타 등등 모든 음식이 맛있다고 소문나서
킨디오 주 사람들은 이곳에 식사를 하러 자주 온다고 한다.
콜롬비아 친구가 꼭 한 번 가보라고 추천해서 큰 맘 먹고 왔다!
피자는 먹어봐야 알겠지만,
일단 레스토랑 인테리어는 맘에 든다!
그런데 종업원 한 분이 내가 주문한 피자를 만드는 걸
직접 보라고 안내를 해 줘서 ㅋㅋ 얼떨결에 화덕 앞으로~
안쪽 깊숙한 곳에서 피자가 익고 있다는데, ㅋㅋ 뜨거워서 멀리서만 감상!
안내해 줘서 고맙다고 인사 한 뒤, 다시 내 자리로 돌아와~
뭐~뭐~ 판매를 하나 메뉴판을 괜히 한 번 보고,
그 동안 내가 주문한 콤보 피자가 나왔다.
일단 엄청 커서 놀라고,
멕시카나, 하와이언 모두 정말 맛있어서 또 놀라고~
그에 반해 저렴한 가격에 마지막으로 놀랬다.
두 조각 이상 배가 불러서 먹지 못하고, 포장을 했는데
처음부터 끝까지 친절한 레스토랑 직원들의 모습에 기분까지 좋았다.
이곳은, 기분 전환 하고 싶은때 오면 딱 좋은 나만의 장소! 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