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0. 7. 08:06ㆍSTEDI 여행_해외/콜롬비아
하르딘 보타니코 공원을 관람하고 나니, 점심시간!
공원을 나와 카라르카 시내로 또 운 좋게 도착!
도로에 있던 경찰들이 지나가던 버스를 세워서 태워주고,
기사분에게 시내로 갈 수 있도록 당부의 말까지...ㅜㅜ 감동
카라르카 볼리바르 공원! 토요일 오후임에도 한산한 거리!
비가 오려는지 점점 흐려져서
우선 공원 주변 거리들을 둘러 보기로 했다.
이곳 역시 독특한 건물들! 독특한 컬러들!
흐린 날씨에도 내 시선을 끌기엔 충분했다.
그리고 다른 마을 보다 카지노가 눈에 많이 띄었....ㅋㅋㅋ
뭐, 도박에 흥미가 없어서~
콜롬비아의 마을 볼리바르 공원에는 꼭 함께 있는 대성당!
이곳의 성당 역시 독특한 양식!
안으로 들어가니, 혼배성사가 진행 중이었다.
신랑 신부가 많이 어려 보였... (살짝 부럽...ㅋㅋ)
뭐~ 콜롬비아에선 20대 초반 부부들이 흔하니~
미사를 잠시동안 함께 하다가, 다시 마을을 둘러보기 위해 성당을 나왔다.
거리 곳곳을 다니다가, 일본 피규어쳐를 판매하는 상점 발견!
콜롬비아에선 일본 만화가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아서~ 당연하지 싶었다.
(모두들 하메하메를 알고 있으니...)
좀 더 마을 안쪽으로 둘러보기 위해 들어갔는데~
비가 슬슬 오기 시작했다.ㅜㅜ
식사를 하려 했지만, 안되겠다 싶어 아르메니아로 가는 버스를 타기 위해 빠른 걸음~
그런 중, 그라피티가 멋진 식당을 발견했는데, 오픈을 안해서ㅜㅜ
시르카시아 마을 보다는 살짝 조용한 카라르카!
비가 와서 좀 더 둘러보지 못해 아쉬었지만, 그래도 즐거운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