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9. 11. 20:36ㆍSTEDI 여행_해외/말레이시아
'관스 코피티암(Guan's Kopitiam)'에서 카야 토스트로 배를 채우고 그랩을 불렀다.
240819_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여행 4일 차_카야 토스트 로컬 맛집, '관스 코피티암'에서 아침 식사!
생각보다 빨리 잡힌 그랩 덕분에 20분 거리 'UMS 이슬람사원(핑크 모스크)'에 쉽게 도착!
원래 계획은 오전에 '마리마리 민속촌'에 갈까 싶었는데, 1인은 예약이 안된다고 해서 ㅜㅜ
그런 이유로 계획을 급 변경해서 마지막 날이니 만큼 가볍게 시티 투어 정도???
대부분 '핑크 모스크 + 사바 주청사 + 블루 모스크'를 묶어서 택시 투어를 신청하거나,
여행 관련 웹이나 앱에서 반나절 투어 신청을 해서 다녀오던데, 굳이...
쨌든 운이 좋게도 'UMS 이슬람사원(핑크 모스크)'에 들어올 때 입장료를 안 냈다. ㅎㅎㅎ
핑크 모스크는 사바 대학교 안에 있어서
학교 정문을 지나 모스크로 들어갈 땐 현지인을 제외한 여행객이나 외국인은
입구에서 입장료로 10링깃을 내야 한다고 하던데, 그랩 기사님이 그냥 앉아 있으라고 ㅎㅎㅎ
그리곤 본인 신분증을 정문에 제시하고 모스크까지 태워주셨다.
너무 고마워서 그랩 팁으로 입장료 절반 정도 드리고, 모스크를 둘러봤는데~
날씨가 좋아서 모스크 핑크색이 선명하게 보여 예뻤지만
땡볕에 그늘을 찾아볼 수 없어서 도저히 삼각대를 세워놓고 셀카를 찍을 엄두가 ㅎㅎㅎ
해서 정말 빠르고 가볍게 모스크를 둘러본 후 앞에 있는 카페에서 망고 스무디 하나~
모스크에 들리게 되면 꼭 맛보라는 후기가 많아서 주문해 봤는데,
ㅎㅎㅎ 요게~~~ 날씨가 너무 더우니까 맛이 있을 수밖에 없다.
역시 동남아에선 망고가 짱이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