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0. 28. 09:49ㆍSTEDI 여행_해외/대만
다롱동 바오안 궁(대룡동 보안 궁)을 둘러보고
240915_대만(타이완) 타이베이 여행 3일 차_의학신 보생대제를 모시고 있는 도교 사원, ' 다롱동 바오안 궁'
맞은편으로 공자를 기리기 위해 건립된 '공자묘'가 있다고 해서 방문했다.
그런데 입구부터 귀염 뿜뿜한 캐릭터는 뭐야?
공자 캐릭터인지, 공자 제자들 캐릭터 인지는 모르겠지만
작은 기념품으로 있으면 사고 싶었는데, 요 캐릭터는 따로 판매를 하지 않아서 아쉽!
무튼 공자묘(臺北孔子廟 ; Taipei Confucius Temple)는 말 그대로 공자의 위패가 모셔져 있는 사원인데,
대만에는 두 군데의 공자묘가 있다고 한다. 한 곳은 타이난, 그리고 여기 타이베이!
안쪽 사당으로 들어서면 요렇게 공자의 위패가 있는 사당이 있고,
그 뒤쪽으로 가면 제자들의 위패들이 있는 사당도 있다.
개인적으로 공자에 대해 아주 조금 알고 있어서 방문해 봤는데,
엑스포 공원이나 다롱동 바오안 궁 사원에 온 김에 들러봐도 좋은 듯싶었다.
요렇게 공자묘까지 둘러보고 MRT를 타러 가기 위해 다롱 야시장을 지나치는 길~
분위기나 규모로 봤을 땐 야시장이라기 보단, 아주 작은 동네 상점가 정도?
그래도 주변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저녁식사를 위해 이것저것 장을 보는 모습이 활기차 보였다.
와중에 타이베이에서의 하루도 지나가고 있는지
그렇게 뜨거웠던 태양이 오렌지빛으로 바뀌면서 서서히 지고 있는데,
타이베이 여행 중 오늘같이 맑은 날이 계속되었던 건 처음인 것 같아
괜스레 아쉬움이 커져만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