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009_홍콩 ∙ 마카오 여행 1일 차_미드 레벨 에스컬레이터 타고 '타이쿤(Tai Kwun ; 大館)', '타이청 베이커리(Tai Cheong Bakery) 에그타르트' 먹으러 가기!
2024. 11. 7. 06:43ㆍSTEDI 여행_해외/홍콩
벽화거리를 둘러보고 홍콩에서 유명하다는 '미드 레벨 에스컬레이터(Mid Level Escalator)'를 타러 가는 길!
어쩌면 흔하게 볼 수 있는 에스컬레이터일 수도 있지만,
홍콩 갬성을 기억하는 사람들에겐 필수 코스라서 ㅎㅎㅎ
요때 잠깐이나마 에어팟을 꽂고 홍콩영화 OST를 들으며 추억에 빠져들었다.
그렇게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오르다 보니 중간 못 가서 '타이쿤(Tai Kwun ; 大館)'이라는
옛 중앙경찰청사에 도착했다.
옛 공간을 현재는 문화 예술 공간으로 운영하면서 핫 플레이스가 되었다고 하는데
핫한 공간답게 외국인 관광객들부터 젊은 사람들까지... 시끌시끌하다.
전시 공간에 잠깐 들어가 둘러보다가 생각보다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탈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좀 더 위로 올라가야 하는 걸 깜빡 잊고
대신 올라오면서 봤던 에그타르트 맛집, '타이청 베이커리(Tai Cheong Bakery)'로 향했다.
이때부터 홍콩 ∙ 마카오 여행에서의 에그타르트 뽀개기가 시작된 듯~ ㅎㅎㅎ
뭘 먹어야 할까? 보다가 오리지널과 밀크가 있어서 두 개 모두 구입!
맛을 봤는데,
세상에~~~~ 우리나라에서 먹었던 에그타르트는 에그타르트가 아니었다!
이래서 홍콩 ∙ 마카오 여행하면 에그타르트, 에그타르트 하는구나~~~
여행기간 동안 유명한 맛집은 모두 가봐야지! 다짐을 하게 되는 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