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2. 9. 16:33ㆍSTEDI 여행_해외/마카오
'마가렛 카페 이 나타'에서 에그타르트를 먹는 것을 끝으로 마카오 여행은 마무리하고
241012_홍콩 ∙ 마카오 여행 4일 차_포르투갈 스타일 에그타르트 맛집, '마가렛 카페 이 나타'
마카오 출입국 관리소(Immigration Center ; HZMB gateway)까지 무료로 가기 위해
우선은 '그랜드 리스보아 호텔(Casino Grand Lisboa)'로 향했다.
지하 카지노 입구에서 페리 터미널까지 가는 무료 셔틀 티켓을 받아 들고, 호텔 앞에서 셔틀 탑승!
일정이 짧아서 조금은 아쉬운 마카오 여행~ 이렇게 마무리되는구나!
셔틀을 타고 한 20분 정도? 마카오 페리 터미널(Macau Ferry Terminal)에 도착했다.
여기서 또다시 마카오 출입국 관리소(Immigration Center ; HZMB gateway)까지 이동해야 하는데,
페리 터미널 앞에서 출입국 관리소까지 가는 무료 셔틀이 운행 중이라
또다시 셔틀을 타고 목적지인 마카오 출입국 관리소에 도착했다.
관리소로 들어가서 우선 홍콩으로 가는 버스 티켓을 구입하고,
출국 심사를 마치고 출국장으로~
그런데 휴일 오후라 하필 중국 주하이(Zhuhai)에서 관광 온 중국인들이
단체로 출국장을 빠져나가느라, 와~~~~ 씨!!!! 정신이 하나도 없네!
와중에 중국인들 새치기가 장난 아니라서, 정말 혀를 차면서 간신히 홍콩으로 가는 출구 쪽으로~
여기서부턴 중국 주하이로 가는 버스(주황색)와 홍콩으로 가는 버스(파란색)가 나눠져서
아주 여유롭게 이동할 수 있었다.
그렇게 조금은 지친 상태에서 홍콩으로 가는 버스를 타고 다시 홍콩으로 출발!
그렇게 버스를 타고 한 시간 정도 이동했나? 기억은 잘 안 나지만,
홍콩 출입국 관리소(HZMB Hong Kong Port Passenger Clearance Building)에 도착했다.
홍콩에 도착했으니, 또다시 입국심사를 받아야지 ㅜㅜ
그런데 입국심사가 너무 길어지는 바람에 기운이 쏘~~ 옥 빠져서
홍콩 숙소로 가는 버스 안에서 바로 곯아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