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 6. 14:41ㆍSTEDI 여행_해외/태국
치앙마이 남문 야시장 두 곳을 둘러보고 부지런히 발걸음을 옮겼다.
241109_태국 치앙마이 여행 3일 차_치앙마이 남쪽 게이트 야시장, '우아라이 워킹 스트리트 주말 야시장'
화려한 조명이 돋보이는 '왓 무언뚬(Wat Mouentoom) 사원'을 지나
올드타운을 거쳐 걷다 보니 타패게이트에 도착!
낮과는 또 다른 분위기가 느껴지는 게이트 풍경에 잠깐 한눈을 팔다가 또다시 목적지를 향해 고 고~~~
그렇게 해서 도착한 곳은, 미슐랭 빕구르망에 4년 연속 선정된 로컬 맛집 '로띠 빠 데(Rotee Pa Day)'
얼마나 맛있길래 4년 연속 미슐랭 타이틀이 붙었는지 궁금해서 와봤는데,
유명세답게 대기하는 사람들이 제법 있다.
어떻게 보면 동네 가판대 노점인데,
우리나라에는 왜 요런 로컬 미슐랭 맛집들이 없을까? 새삼 궁금해진다.
쨌거나 요~~~ 로띠 하나 때문에 야시장의 수많은 음식들의 유혹을 뿌리치고 왔는데
본격적으로 주문이나 해볼까?
'바나나 로띠'와 '계란 치즈 로띠'를 주문해서 받아 들고
따끈따끈한 로띠를 먹고 싶어서 호텔로 호다닥 달려왔다.
그리곤 시원한 창 맥주(Chang Beer)와 함께 로띠를 맛봤는데,
미슐랭 맛집답게 맛있긴 하네~~~
그런데 왜 라오스 방비엥에서 먹었던 로띠가 갑자기 생각나지?
231118_라오스 여행 2일 차 : 방비엥_왓캉(Wat Kang) 사원 주변 로띠, 샌드위치 노점 거리에서 로띠 한 접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로띠 최고 맛집은 지금까지는 방비엥이 내 마음속의 1위!
요렇게 치앙마이에서의 마지막 밤도 저물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