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2. 13. 10:34ㆍSTEDI 여행_해외/라오스
방비엥 야시장을 둘러본 후
231118_라오스 여행 2일 차 : 방비엥_소박해서 더 정감 가는, 방비엥 야시장 풍경!
다시 '피팡쏨's 레스토랑' 쪽으로 발길을 돌렸다.
이유는??? 요렇게 '피팡쏨's'를 못 가서 있는 왓캉(Wat Kang) 사원 주변으로
로띠, 샌드위치 노점 거리가 형성돼 있는데,
여기서 제법 많은 사람들이 군것질을 하길래 나도 한 번 먹어보고 싶어서~ㅎ
반미 샌드위치는 배가 부를 것 같고,
간단하게 로띠 한 접시에 맥주 한 잔? ㅋㅋㅋ
어디서 먹을까 둘러보는데,
마침 아들이 엄마한테 재롱을 떨고 있는 한 노점의 모자간 모습이 예뻐 보여서 여기로 선택!
로띠 하나 주문하자, 라오스 이모가 바로 뚝딱뚝딱 조리 중!
엄마랑 같이 들어가려고 기다리고 있는 거니? 물으니, 아들이 어찌나 수줍어하던지~
라오스 사람들은 참~~ 정말~~~ 너무 순박하고 순수해 보여^^
무튼 로띠 만드는 모습에 푹 빠져 있는 사이, 어느새 주문한 로띠 완성이요~
초코시럽 듬뿍 뿌려진 로띠를 받아 들고,
제법 화려한 라오스 거리를 구경하며 호텔로 발걸음을 돌린다.
여기가 방비엥에서 그 유명하다는 '사쿠라 바'
아직 이른 밤이라 그런가? 손님이 많아 보이지는 않는데, 이곳 영상들을 보면 정말 ㅎㅎㅎ
그렇게 주변 상점들 구경도 나름 재미지게 하면서
드디어 호텔로 들어가는 길목으로~~~
샌드위치 노점들은 밤늦게까지 하는구나!
무튼 요렇게 새벽 6시부터 밤 10시??? 아마도 ㅎ
종일 나돌아 다니다가 호텔로 복귀해서 로띠에 맥주 한 잔 하며 하루를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