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118_라오스 여행 2일 차 : 방비엥_소박해서 더 정감 가는, 방비엥 야시장 풍경!
2023. 12. 12. 22:38ㆍSTEDI 여행_해외/라오스
라오스 방비엥에 와서 블루라군에 남싸이 전망대
그리고 꼭 한 번 먹어보고 싶었던 신닷까지 클리어했으니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다.
231118_라오스 여행 2일 차 : 방비엥_'꽃보다 청춘' 방비엥 신닷 맛집 퓨전 샤부샤부, '피핑쏨's 레스토랑'
'오랜만에 잘 먹었다'라고 연신 혼잣말을 해대며, 소화라도 시킬 겸 좀 움직여야겠지? ㅎㅎㅎ
어두워진 거리를 찬찬히 걷다 보니 어느새 야시장에 도착했다.
그런데~~~ 세상에나 마상에나!!!
비행기에서 봤던 단체로 관광을 오신 어르신들이 여기에 다 계셨었네 ㅎㅎㅎ
야시장 입구에서부터 한국말들이 너무 많이 들리다 보니 이곳이 한국인지 라오스인지 구분이 잘~
살짝 정신이 없어서 바로 자리를 피해 시장 안으로 들어섰다.
그런데 눈앞에 펼쳐진 야시장은 생각보다 규모도 작고 아담쓰~~~해서 3초 동안 실망!
but 이곳저곳 둘러보다 보니 오히려 소박해서 더 정감이 가기 시작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물건들을 하나하나씩 자세히 볼 수 있어서 점차 시간이 지날수록 빠져들어~~~
그 와중에 물건들이 중복된 것들이 좀 있어서, 어서 떼어다 파는 건가 싶지만
뭐~~~ 같은 물건이라도 상점마다 가격도 다르고 흥정하는 맛도 있으니
그 나름 색 다른 재미도 있는 거겠지~
그렇게 야시장 구경을 하면서 안쪽까지 쭈~욱 들어가자
조촐한 먹거리 노점들이 펼쳐져 있지만,
신닷을 먹기 전부터 따로 먹고 싶은 군것질거리가 있었기 때문에 요긴 패스하는 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