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3. 11. 16:21ㆍSTEDI 여행_해외/대만
'츠칸러우'를 둘러보고, 타이난에 가게 된다면 꼭 가고 싶었던 장소
241224_대만(타이완) 가오슝 ∙ 타이난 여행 4일 차_네덜란드 식민지 시대에 지어진 '츠칸러우(적감루)'
상견니(想見你 ; Someday or One day) 촬영지 '32레코드(32唱片行)'로 향했다.
상견니에서 봤던 익숙한 차고지 풍경과 골목길,
그리고 길 안쪽으로 보이기 시작하는 '32레코드(32唱片行)'
상친자까지는 아니라고 했지만, 혹시 나 상친자 맞나?
32레코드 건물을 보는 순간 나도 모르게 두근두근 설렌다.
레코드 가게를 중심으로 주변 골목길과 건물 모두 드라마에서 보던 풍경 그대로여서 그런지
자연스레 상견니 속으로 들어가 있는 것 같은 묘한 느낌!
여러 후기들을 보면 출입구 셔터가 내려가 있어서 실내는 볼 수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별도로 개방 시간이 있는 건지 셔터는 올라가 있고 실내는 조명까지 들어와 있어서
요렇게 내부까지 자세하게 볼 수 있는 행운이...(안에는 사실 별 건 없었다!)
어두워지기 전에 인증사진부터 일단 마구 찍어놔야지~
그러는 사이 어느새 주변은 어두워지기 시작하고
많지는 않았지만 하나 둘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기 위해 차례를 기다리고 있어서
잠깐동안 32레코드 주변을 한 바퀴 돌며 상견니 속으로 퐁당 빠져드는 시간을 가졌다.
그렇게 비~~ 잉 둘러서 다시 건물로 돌아왔더니,
아니 이건 뭐~~~ 분위기가 더 좋아졌잖아????
물론 상견니를 모르는 사람이나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면, '이 건물이 뭐라고?'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드라마를 본 사람들만 느낄 수 있는 그런 갬성이 있는 거니까...
쨌거나 32레코드에 이렇게 와본 것 하나 만으로도
비행기 일정을 바꾸고 숙소 연장을 한 보람이 충분히 있었다. 오길 잘했단 생각이 들었다.
32唱片行 · 700 대만 Tainan City, West Central District, Lane 199, Section 1, Minquan Rd, No. 7
★★★★☆ · 촬영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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