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223_인도네시아 발리 여행 3일 차_우붓(Ubud)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소 '원숭이 숲(몽키 포레스트 ; Sacred Monkey Forest Sanctuary)'

2025. 3. 23. 16:31STEDI 여행_해외/인도네시아

'룸붕 사리 우붓 호텔(Lumbung Sari Ubud Hotel)' 체크인을 마치고,

250223_인도네시아 발리 여행 3일 차_위치와 가성비 모두 좋은 '룸붕 사리 우붓 호텔'

우붓(Ubud) 여행의 필수 코스인

'원숭이 숲(몽키 포레스트 ; Sacred Monkey Forest Sanctuary)'으로 향했다.

입구에서 티켓을 구입하고 안으로 들어섰는데,

입장하자마자 곳곳에서 원숭이들이 많이도 있네~

기대했던 것보단 숲이 웅장하다거나 신비롭게 보이진 않아서 살짝 실망한 부분도 있었지만

풀내음과 함께 싱그러움이 느껴져서 가볍게 둘러보기 딱 좋아 보였다.

이국적인 우붓만의 풍경 때문인지 여행하는 기분은 제대로네~

곳곳에 있는 원숭이들이 대부분 한 성깔 하는 놈들이기 때문에

숲을 거닐면서 긴장의 끈을 절대 늦춰서는 안 되는 분위기!

주변 여행객들의 소지품을 몇 번이나 낚아채가는 걸 목격했더니

폰을 꺼내서 사진을 찍는 것도 나중에 주저하게 되었다.

숲을 둘러보는 동안 날씨가 점점 흐려져서 주변 풍경이 우중충 ㅜㅜ

어제도 그러더니 발리의 날씨는 오전엔 맑았다가 오후부턴 차츰 흐려지고 비 오는

아마도 고런 사이클인 듯싶었다.

날씨가 더 흐려지기 전에 숲 곳곳을 빠르게 둘러보며 원숭이들 재롱도 좀 보다가

숲 중앙에 있는 힌두교 사원을 잠깐 둘러보는 것을 끝으로 원숭이 숲 관광은 마무리하는 걸로...

출구로 향하는 길목에 원숭이들이 모여 있길래 뭔가 싶어 봤더니

간식 시간이었나 보다.

대장 원숭이부터 아기 원숭이까지 간식들을 야무지게도 먹고 있네 ㅎ

식사 시간을 방해하면 안 되니까, 이방인은 이만 빠져주는 걸로...

 

Sacred Monkey Forest Sanctuary · Jl. Monkey Forest, Ubud, Kecamatan Ubud, Kabupaten Gianyar, Bali 80571 인도네시아

★★★★★ · 자연보호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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