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4. 21. 08:12ㆍSTEDI 여행_해외/베트남
콩 카페에서 코코넛 커피를 마시며 더위를 달랜 뒤, 근처 쌀국숫집으로 향했다.
250330_베트남 달랏 ∙ 나트랑 여행 4일 차_코코넛 커피는 역시 '콩 카페(Cong Ca Phe)'가 최고!
도착한 곳은 1987년에 오픈해서 대략 40년이 다 되어 가는 나트랑 현지 쌀국수 맛집 '포 홍(Pho Hong)'
음식점에 들어서자 2009년 베트남 쌀국수 대회에 참가한 사진이 대문짝만 하게 걸려있어서
아~~~ 평범한 쌀국숫집은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ㅎ
사실 나트랑에서의 마지막 쌀국숫집으로 '포 홍'과 '포 한 푹' 중에서 고민하다가
호텔에서 좀 더 가까운 '포 홍'을 선택했는데, 요럴 땐 혼자 여행을 다니는 것이 살짝 아쉽긴 하네~
쨌든 '포 홍'의 대표 메뉴는 뚝배기 쌀국수라고 하던데
음식이 나오기까지 시간이 좀 걸린다고 해서 빨리 먹을 수 있는 모둠 고기 쌀국수를 주문했다.
그런데 주문하고 몇 분 안 돼서 바로 나와주는 쌀국수!
이럴 줄 알았으면 뚝배기로 시도해 볼 걸 그랬나? ㅎ
음식이 나왔으니 빨리 먹어봐야지~
면을 좋아해서 그런지 쌀국수는 먹고 먹고 또 먹어도 어떻게 질리지를 않는 거니?
다양한 고기들도, 부드러운 면발도, 진한 국물도 너~~~ 무 맛있게 잘 먹었다.
쌀국수를 먹고 호텔로 돌아가는 길~
생각해 보니 나트랑 해변을 낮에 와보진 않은 것 같아서 잠깐 해변을 따라 걸어보기!
몸살로 인해 몸은 힘들었지만,
그래도 요런 풍경은 봐줘야 나중에 후회를 안 하겠지 싶어 한참 동안 풍경멍을 즐기다가
그만 호텔로 돌아가서 쉬는 걸로...
퍼 홍 · 40 Đ. Lê Thánh Tôn, Lộc Thọ, Nha Trang, Khánh Hòa 650000 베트남
★★★★☆ · 쌀국수 전문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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