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4. 21. 16:36ㆍSTEDI 여행_해외/베트남
'포 홍(Pho Hong)'에서 늦은 점심식사를 하고 호텔에서 푸~욱 쉬다가
250330_베트남 달랏 ∙ 나트랑 여행 4일 차_40년이 다 되어 가는 나트랑 현지 쌀국수 맛집 '포 홍'
해가 넘어갈 때쯤 마지막으로 나트랑 해변(Nha Trang Beach) 산책에 나섰다.
어제만큼 맑은 날씨는 아니지만 그래도 적당히 맑고 적당히 바람도 불어서 찬찬히 걷기에는 딱 좋네~
그런데 마침 해변 광장에서 어제 한창 리허설을 했던 '호찌민 공산 청년연합 창립 기념일'행사가 시작하려는지
조명 세팅에 막바지 준비를 하고 있는 것 같아서
적당한 장소에 자리를 잡고 앉아 공연이 시작되기만을 기다리고 있는데, 왜~~~ 시작을 안 하니?
그 사이 해는 지고 시간은 계속 가고 있는데, 순간 갈등의 시간!
기다리다가 공연을 볼 것인가? 그냥 공항으로 넘어갈 것인가?
몸 상태가 좋았다면 당연히 공연을 봤겠지만
이건 뭐~ 몸살이 심해지면 심해졌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아서
그냥 무대 앞에서 마지막 연습하는 모습을 잠깐 보다가
이쯤에서 나트랑 여행을 마무리하는 걸로 하고 호텔로 돌아왔다.
떠나려니까 숙소에서 내려다보이는 나트랑 야경은 왜 이리 또 예쁜 건지...
아쉽지만 체크아웃을 하고, 공항버스가 대기하고 있는 차고지로 향했는데
오~~ 일반 버스가 출발하는 시간보다 한 시간 정도 일찍 왔더니
일반 버스 대신 벤이 있어서 벤을 탔다. 나이쑤!
그런데 공항에 도착할 때까지 나 혼자밖에 없어서,
이건 뭐~~ 전용 벤이나 다름없잖아! ㅎㅎㅎ
쨌든 10만 동(한화 5천 원 정도)으로 공항까지 아주 편하게 도착해서
탑승 수속을 마치고 탑승구로...
우선 탑승으로 가장 먼저 비행기에 탑승했는데, 또다시 럭키!
멤버십등급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비상구 좌석으로 배정해 준 제주항공~ 너무 좋잖아ㅎ
덕분에 아주 편하게 인천공항까지 푹 자다가 도착했다.
몸 상태만 좋았으면 좀 더 여기저기 다녔을 텐데, 살짝 아쉬움이 남는 달랏 ∙ 나트랑 여행!
뭐~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번 가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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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2nd Square · 46 Trần Phú, Lộc Thọ, Nha Trang, Khánh Hòa 650000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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