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022_콜롬비아 주말 여행! 킨디오 엘 에덴(El Eden) 공항~
2016. 10. 31. 07:29ㆍSTEDI 여행_해외/콜롬비아
라 떼바이다 킨디오 (La Tebaida en Quindío) 마을을 둘러보고,
마을에서 공항가는 버스를 타고 공항으로 이동!
교통수단도 알아두기 위해~
한 5분 남짓? 걸려 도착한 킨디오 공항!
엘 에덴 (El Eden)
지방 공항이라 그런가, 보고타에 비해 많이 수수하다.
그런데도 왠지 정감있어 보이네~
공항 내부로 들어갔는데,
주말 한 낮이라 그런가? 한산하다.
커피라도 마실 겸 안쪽에 있는 푸드코트로 갔는데,
킨디오에서 생산되는 콜롬비아의 최상급 커피 브랜드들이 진열되어 있다.
땀도 시킬 겸, 커피 한잔 시켰는데
헉~ 역시나 어느나라든지 공항 음식점은 비싼 거?
아르메니아도 비싼 커피가 6천페소 남짓인데,
공항 커피가 8천페소!
완전 후안발데스 커피 수준이다.
다시는 안 마실 듯~
무튼 공항에 온 김에 비행기도 한 번 보고~
ㅋㅋㅋ 타고 싶다!
공항 밖으로 나와 주변 둘러보기!
바로 앞에 있는 야외 축구장엔
여러 축구 클럽들이 축구를 즐기고 있다.
날씨도 맑고, 주변 풍경은 여유롭고~
나도 한참동안 여유를 즐기며 축구 구경!
그리고 다시 버스를 타고 떼비아다 마을로 돌아가려 했는데,
헉! 내가 사는 아르메니아까지 가는 버스가 있었다.
ㅋㅋㅋ 역시 사람은 알아야~
그 덕에 버스타고 집까지 이동!
담에 공항 갈 일 생기면, 집 근처에서 버스타고 가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