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 31. 11:28ㆍSTEDI 여행_국내
통일전망대를 빠져나와 바로 임진각으로 향했다...
같은 파주시 안에 있는지라 거리는 가까웠다.
가다보니 임진강역이?
저게 뭔가 싶었는데...뭐 기차역이겠지..그냥 그렇게 생각하고 다시 임진각으로 전진!
바로 임진각에 도착했다...아놔! 사진을 찍을려고 하니...저 앞에 소나타가...딱 멈춰서서 비켜주질 않네...
사진찍고 갈때까지 저 차는 움직이지 않았다...도대체 안에서 뭘 하는거야...ㅡㅜ
주차장에 차를 대고...(주차비 2,000원ㅜㅜ) 내리자 바로 저.....저...게 보였다..
뭔가 보다가 그냥 샷!
저 종~ 까먹었다..무튼 종도 샷!
철마쪽으로 가다 보니...염원을 담은 리본인가? 무튼 샷!
국민학교 시절!
통일포스터에 그리도 많이 등장했던...철마가 있었다...
그런데 그간 많이 상했구나!ㅡㅜ
철마안에다가 스피커를 설치해 놓은 건지...
기적소리가 간격을 두고 들렸는데...ㅡㅜ 그냥 뭐!
그리고 이곳에 있는 내내 옛 노래들? 그런것들을 틀어놨던데...흠...그냥 시끄러웠다..ㅡㅜ
저기 저 다리가...뉴스에서 보면 평양을 갈때 거쳐가는 그 다리로구나! 싶었다...
참! 다리 건너면 바로 북한인데...현실이 안타깝기는 했다...
통일을 염원하는 것 같기도 했는데....뭐....
청년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 맞는 말이긴 하지만...모르겠다.
임진각 2층인가? 카페가 예뻐서 그냥 샷!
근데 의문점!
어디를 가나...놀이기구! 그 중에서도 바이킹은 꼭 있던데...
왜 저런게 있어야 할까? 싶어서 샷!
바로 통일동산으로 발길을 돌려...솟대가 있는 곳으로...
멀리서 보기엔 예뻤는데...가까이서 보니..그냥 그랬다...
날이가 너무도 좋아...그저 풍경 자체가 좋아서 샷!
뭔 나무인것 같은데 인터넷 찾아보니 통일나무라 하네...
뭐...통일나무도 샷!
ㅋ 한적한 통일동산에 갑자기 병아리들 마냥 아이들이 선생님으로 보이는 아저씨?를 따라서 졸졸졸...
그 모습에 왠지 미소가 지어져서 그냥 샷!
지나가면서 들리는 소리에 귀를 기울여 보니 태권도장에서 나들이 나온 애들이 연을 단체로 날리기 위해
장소 물색중인듯 했다.
아이들은...언제나 봐도...순수하고 귀여워서 좋다!
가다보니...드디어...
통일동산의 명물이라면 명물인...거인 네개...?
날씨가 화창해서....거인들이 완전 멋있어 보였다...그래서 샷!
사진동호회 사람들로 보이는 몇 몇의 사람들이 거인 주변에서 떠나질 않아...ㅡㅜ
그냥 그들도 함께 배경으로 샷...
고 옆으로는 바람개비동산이 펼쳐져 있었다.
어렸을때는 정말 많이 갖고 놀았던 기억이...ㅡㅜ
그때가 그립구나! 아주 가끔은...
저수지를 배경으로 수도꼭지 한쌍을 찍으려고 했는데....
저수지가 얼어붙은 바람에 아이들이 썰매를 끌고 있어서...그냥 수도꼭지 한쌍만 샷!
뭐...좀 둘러보니...대충 둘러본것 같아...
임진각을 나서서....이만 복귀?ㅋㅋ
하려다가 나온김에 목간이나 들러 몸이나 풀고픈 마음에...
가까운 파주 아쿠아랜드로 갔다.
그런데 주말이라 그런가...탕문을 여는 순간!
와!! 어른이고 애고..왜이리 사람들이 많은지... 순간...소름끼칠 정도로 놀라서...
1시간 정도만 탕에갔다가 사우나 갔다가 노천탕 갔다가...반복하다가 나왔다... 비용은 토욜이라..8,000원 인데...
아~ 쫌 아까비..ㅡㅜ
무튼, 날씨덕에 오랜만에 즐겨본 주말의 여유!
꽤 괜찮았다...돌아오는길! 석양?도 멋있고...매 주마다는 못하겠지만, 가끔은...
이렇게 드라이브겸 가까운곳 나들이를 가는것도 괜찮겠다!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