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에 몸보신하러 경복궁 토속촌에 삼계탕 먹으러 가기!!
2012. 6. 25. 15:31ㆍSTEDI 맛집
월요일부터 너무 더워서 지쳐있는데...
같이 있는 형이 오늘은 몸보신이나 하자며, 10시 반이 쫌 넘은 시간에 점심을 먹자고 나서자 했다.
어딜 가기에 오전 일찍부터 서둘러 갈까? 했는데...
형이 3년 전 부터 같이 한 번 먹으러 가자고 했던 그 곳!
바로 그 유명한 토속촌 삼계탕!
복날때마다...먹을 기회를 놓쳐 한번도 못가본 그곳을 가자기에...ㅋㅋ 군말않고...휘리릭~
11시 40분 쫌 넘어 도착했는데...
이런~~ 사람들이 벌써부터 줄을ㅡㅜ
일반인들도 맛집이라 몰리는것도 있지만, 해외 관광객들에겐 코스인듯 했다.
중국인들, 일본인들이 어찌 그리 많은지...
무튼 살짝 기다려...안내를 받고 들어갔다.
삼계탕 주문!
그런데...가격은 쫌 있구나! 했더니,
형님왈! 그만큼 맛있다고...
삼계탕이 나오는 동안, 내부를 요리조리~ 둘러보는데...
난, 한옥체질인지... 분위기가 넘흐 좋았다.
잠시 후, 기다리고 기다리던...삼계탕이 나오기 전에...인삼주부터...원샷~ 해 주고~~
바로 삼계탕 대령하시니...
서둘러 인증하고...우리 둘은 아무런 말없이 그저 먹기만 했다...
뭐~ 노무현 대통령께서도 좋아라 하셨던 곳이라기에 와봤는데, 유명세만큼이나 사람들도 많고,
음식도 꽤나 괜찮았다.
그런데, 30분이상 기다리라고 하면 그냥 다른곳으로 갈것 같다는...생각을 했다.
점심 그까이꺼 대충~ 뭐~~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