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221_콜롬비아 친구 페르의 깜짝 생일 파티! 분위기 있는 소렌토 레스토랑~
2017. 3. 21. 07:12ㆍSTEDI 코이카
지난 주에 페르의 생일이 있었다.
하지만, 휴가였던 나는 가기 전 작은 선물과 함께 축하를 해줬는데~
휴가 복귀 후, 어제 첫 출근했을 땐 정신이 하나도 없어서...ㅋㅋㅋ
오늘 살짝 정신이 돌아오자 페르가 저녁에 식사나 하자고...(사실 오늘도 힘들었지만~)
기관 동료들이 자기와 나를 초대했다며 같이 가자해서 퇴근 후 소렌토 레스토랑에 도착!
그런데, 알고 보니 기관 동료들이 준비한 페르의 깜짝 생일 파티!
지난주에 내가 없어서 오늘로 날짜를 잡았다는 동료들의 말에 무한 감동!
페르 역시 생일 파티였다는 걸 몰라서 함께 감동~
그렇게 밤 늦게까지 식사를 하고 술을 마시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내는 동안 한없이 기분이 좋았다.
나를 소중한 동료로 생각해 주는 기관 동료들이 고마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