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609_코이카 기관파견 365일차 : 드디어 금요일 수업까지 끝! 이번 한주도 정신없이...
2017. 6. 12. 05:37ㆍSTEDI 코이카
이번주는 왠지 시간이 너무 빨리 간 것 같아서...지친다.
사진 찍기도 귀찮았는지, 주중 사진이 없다. 그나마 오늘은 수업 사진 한 장이라도 남기려고~
무튼 오전부터 오후까지 쭈~욱 이어진 수업을 마무리 하고,
간만에 페르에게 맛 나는 점심을 쐈는데~
내가 사준다고 하니, 아르메니아에서 가장 비싼 아르헨티나 레스토랑에 데리고 가네...ㅜㅜ 몰라~~다 귀찮다.
밥도 그냥 먹어야 하니까 먹고~
오후에 기관에 돌아와서 일하고 있는데, 작년 졸업한 멀티미디어 학생이 찾아왔다.
그래도 한 번씩 기관에 올 때 마다 잊지않고 나를 찾아줘서,
주 중 내내 정신도 없고, 기분 좋은 일도 그닥 이었는데, 금요일 마무리를 웃을 수 있어서 좋았다.
(내가 머리가 큰 건 사실이지만, 사진 찍을 때 앞에 있어서 학생에 비해 머리가 비정상적으로 커 보이는 것임 ㅡㅡ;)
이렇게 바쁘고 평범한 일주일이 또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