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806_콜롬비아 메데진(Colombia Medellín) 여행_누띠바라 언덕(Cerro Nutibara) 풍경 있는 마을(Pueblito Paisa) 전망대에서 야경 보기!

2017. 8. 14. 10:42STEDI 여행_해외/콜롬비아

오늘의 마지막 여정으로 찾은 곳! 누띠바라 언덕(Cerro Nutibara)!

지난 번 메데진 여행 때 야경을 보기 위해 방문했던 곳!

오늘도 그 야경을 다시 한 번 보고 싶어서 땀 뻘 뻘 흘리며 언덕을 올라

드디어 파이사 마을(Pueblito Paisa) 입구에 도착!

아마소나스 원주민 부족 동상이 늠름하게 마을을 지키고 있다.

해는 어느덧 마을 저 너머까지 기울어 지고 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두들 야경을 보기 위해 나처럼 여기까지 왔다는 놀랍지 않은 사실!

해가 지기 전 전망 좋은 자리를 잡기 위해~ㅋㅋㅋ 전망대로 고! 고!

역시나 이곳에서도 꽃 축제가 한창 진행중이다.

늦은 오후 메데진! 아침에 케이블 카를 타며 봤던 풍경과는 또 다른 모습이다. 

풍경을 쭈~욱 둘러보고

언덕 위에서 연 날리는 사람들 훈수두며 시간 보내기~

그렇게 시간을 보내다 보니, 해는 어느덧 모습을 감추고

반대편으로 보름달이 떠 오른다. 정말 운 좋게 오늘이 대보름 날!

날이 어두워 질 수록 폰 카는 엉망이다.ㅋㅋㅋ

그래도 여기까지 왔으니 인증샷 한 컷 남기고

어두워 질 때 까지 야경을 감상하다가

오늘 여정을 마무리 하며 언덕을 내려왔다.

환한 보름달 때문에 밤 길이 어둡지 않아서 걸어가는 내내 분위기가 있다.

걷다보니 어느새 인두스트리알레스(Industriales) 역에 도착!

메트로를 타고 포블라도 역에 도착하여 숙소로 복귀!

하루동안 정말 여기저기 많이 다녀서 그런지 맥주 한 잔 하고 바로 잠자리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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